"라야 있었으면 달랐을 것"...쏟아지는 비판에도 아르테타는 "케파 덕분에 우리가 결승에 진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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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많은 비판을 받은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를 감쌌다.
이어 "(케파 대신) 다비드 라야가 있었다면 아스널에 분명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케파는 이전에도 고통스러운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경험했다. 2019년에는 승부차기 전에 교체를 거부한 끝에 맨시티에 패배했고, 4년 전에는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리버풀에 패했다. 이번에는 오라일리에게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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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많은 비판을 받은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를 감쌌다.
아스널은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선발로 출전한 케파가 경기를 가른 주인공이 됐다. 후반 5분에 잘못된 판단으로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제레미 도쿠의 돌파를 저지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았고, 후반 15분에는 볼을 놓쳐서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19분 니코 오라일리에게 두 번째 골까지 먹혔다. 케파가 실수하기 전까지 아스널은 맨시티의 공세를 잘 막고 있었는데, 실수 한 번으로 팀 전체가 무너졌다.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케파의 선발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케파를 선발로 내세운 것은 이상한 결정"이라며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을 이끈 6년 이상의 시간 동안, 사사로운 감정은 배제한 채 어려운 결단을 내리는 감독이라는 명성을 쌓아왔다"라고 했다.
이어 "(케파 대신) 다비드 라야가 있었다면 아스널에 분명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케파는 이전에도 고통스러운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경험했다. 2019년에는 승부차기 전에 교체를 거부한 끝에 맨시티에 패배했고, 4년 전에는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리버풀에 패했다. 이번에는 오라일리에게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르테타 감독은 케파를 감싸는 것을 택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내가 옳다고 느끼는 것, 즉 정직하고 공정한 일을 해야만 했다"며 "그는 카라바오컵 대회의 모든 경기를 뛰었고, 만약 여기서 다른 선택을 했다면 그것은 케파 개인에게나 팀 전체에게나 매우 불공평한 처사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봐온 것, 그리고 그 선수가 해온 것, 특히 이 대회에서 보여준 활약에 따라 결정을 내린다. 케파는 우리가 결승 무대까지 올라오는 데 모든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줬다"라고 감쌌다.
한편, 케파는 FA컵에서도 계속 선발로 나서며 팀과 함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에서는 사우샘프턴을 만난다. 케파가 실수를 만회하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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