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위기 대응 비상 국정 체계’ 이 대통령 첫 통합방위회의…자주국방 강조

최유경 2026. 3. 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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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사태가 길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며, 자주국방과 일사불란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비상 국정 체제로 정세 불안에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첫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직접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

중동 상황으로 국제 정세가 매우 복잡하고 유동적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가 단위의 통합방위 체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민, 관, 군, 경, 소방 등 모든 방위 요소가 유사시에 한 몸처럼 일사불란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국가와 국민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통합 방위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자주국방'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방은 누구에게도 맡겨서는 안 될, 우리 스스로가 완벽하게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될 핵심입니다.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하며 정부는 비상 국정 체계로 총력 대응에 나선 상황.

대통령 주례 보고를 진행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역시 경제 상황이 현안이 됐다며, "비상한 상황에 비상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규탄하는 주요 7개국 공동성명에 참여했지만, 파병 등과 관련해선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동 상황 등과 관련해 한미 간 긴밀한 고위급 협의를 포함해 유관국들과도 다각도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다수 국적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 내 정박 중임을 설명하며 이란 측에 필요한 안전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홍성민 최석규/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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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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