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12점 차 리드 → 4Q 역전패’ 선수단 향한 양동근 감독의 일침 “노력이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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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역전패에 양동근 감독이 선수단에 일침을 놨다.
양동근 감독의 말대로 현대모비스는 4쿼터 턴오버로 삼성에게 공격권을 넘겨줬다.
"본인들이 부족한 게 뭔지 안다. 영상을 보여줘도 똑같은 턴오버를 한다. 계속 반복이 되는데 고쳐지질 않는다. 잊지 않기 위해 적지도 않는다. 경기를 30분 뛰면 책임감을 가져야 되는데 이게 노력하는 자세인가 싶다. 이 기회를 당연하게 생각하나 싶기도 하다." 선수단을 향한 양동근 감독의 일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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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3-76으로 패했다. 3쿼터 한 때 12점 차까지 앞서며 분위기를 탔지만 4쿼터 연이은 턴오버로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역전패를 떠안게 됐다.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은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앞선 선수들의 턴오버가 나왔다. 그 턴오버로 인해 점수가 좁혀지니까 소극적인 플레이로 바뀌었다. 때문에 수비에서 타이밍에 맞게 나와 주는 동작까지도 못했다”는 총평을 남겼다.
양동근 감독의 말대로 현대모비스는 4쿼터 턴오버로 삼성에게 공격권을 넘겨줬다. 이 턴오버가 삼성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현대모비스의 4쿼터 총 실점 17점 중 턴오버에 의한 실점이 7점이었다.
“본인들이 부족한 게 뭔지 안다. 영상을 보여줘도 똑같은 턴오버를 한다. 계속 반복이 되는데 고쳐지질 않는다. 잊지 않기 위해 적지도 않는다. 경기를 30분 뛰면 책임감을 가져야 되는데 이게 노력하는 자세인가 싶다. 이 기회를 당연하게 생각하나 싶기도 하다.” 선수단을 향한 양동근 감독의 일침이다.
이어 “정말 잘했던 선수들은 본인이 어떻게 해야 잘하는지 알고,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한다. 그 선수들을 보면 따라하고 싶을 거다. 우리 팀에 선수가 없어서 뛰기는 하지만 좀 안타깝다. 내가 이렇게까지 이야기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노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동근 감독은 69-74로 뒤진 종료 30초 전 주전 가드 서명진을 빼고 이날 한번도 뛰지 않았던 신인 최강민을 투입했다. 따라가는 득점이 필요했기에 다소 의아했던 선수 기용이었다.
이에 대해 양동근 감독은 “뭘 해야 될지 모르더라. 그 시간을 주는 것도 아까워서 뺐다”라고 답변했다. ‘질책성 교체인가?’라는 추가 질문에 “맞다”라고 이야기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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