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때부터 똑같다, 한심한 짓거리" 日도 맨시티 '아시안 패싱'에 폭발... 우즈벡 선수 우승컵 들자 '허공에 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를 향한 중계 카메라의 이른바 '아시안 패싱' 논란이 또 불거졌다.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세리머니 도중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우승컵을 드는 장면이 생략되면서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맨시티 선수들이 한 명씩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표현하는 가운데, 후사노프의 차례가 된 순간 중계 카메라가 돌연 상공에서 경기장을 비추는 풀샷 영상으로 전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23일 "맨시티의 우즈베키스탄 선수에 대한 순간에 기시감이 드는 화면 전환이 일어났다. 언제까지 차별을 할 것인지 잉글랜드에서 반복되는 현상에 팬들이 격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날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구단 통산 9번째 카라바오컵 우승을 이뤘다.
그러나 경기 직후 우승 세리머니에서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일어났다. 맨시티 선수들이 한 명씩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표현하는 가운데, 후사노프의 차례가 된 순간 중계 카메라가 돌연 상공에서 경기장을 비추는 풀샷 영상으로 전환됐다.

잉글랜드에서 벌어진 이러한 카메라 워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일본 선수들뿐 아니라 한국선수들의 피해도 언급했다. 매체는 "과거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었던 박지성을 비롯해 가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미나미노 타쿠미, 엔도 와타루 등 여러 아시아 선수들이 우승 세리머니 과정에서 이와 비슷한 '패싱' 취급을 받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쩌면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까지 우연이 계속될 수 있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매체는 분노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현재 SNS상에는 '후사노프를 제대로 비춰라', '카메라 워크가 확실히 이상하다', '언제까지 아시아인을 차별할 건가'라며 주최 측과 중계방송사를 향한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IA 뜻밖의 '3:3 대형 트레이드' 초대박 조짐, 사령탑 극찬 | 스타뉴스
- KIA만 '단독' 파격 승부수→근데 벌써 '시끌시끌 0.115' | 스타뉴스
- 1군도 아닌데 '대체 왜' 은퇴 미룬 43세 좌완, 울산 향했나 | 스타뉴스
- "손흥민 충격 여전한데"... EPL 인종차별로 더비 '중단' | 스타뉴스
- WBC 韓 잠재웠던 대만 파이어볼러, 최고 160㎞ 찍었다! | 스타뉴스
- "소름이 멈추지 않아"BTS 광화문 공연 전세계 아미 반응[K-EYES] | 스타뉴스
- 페루BTS 팬들이 나무심기운동 벌인 이유는?멕시코 암표는 1300만 원...CNN기획보도 [K-EYES] | 스타뉴
-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는 '광고 브레이크', FIFA 노림수는 중계권료 극대화 [이종성의 스포츠 문
- '3:2→11:2→13:10' 키움, 8득점 빅이닝에도 식은 땀 흘렸다... '한 이닝 8실점' 추격 뿌리치고 LG에 진
- '류현진→스트레일리→스쿠발' 롯데 데이터 파트 고마워요! 5년간 헤매던 150㎞ 좌완, 꼭 맞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