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못 뚫었다'…'무실점' 오스틴 수비진, 무승부에도 극찬

김종국 기자 2026. 3. 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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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하인스-이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이끄는 LAFC 공격을 무실점으로 방어한 오스틴 수비진이 극찬 받았다.

LAFC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스틴과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오스틴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LAFC는 오스틴을 상대로 볼점유율에서 41대59로 고전했고 13번 시도한 슈팅 중 유효슈팅은 한 차례에 그치는 등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경기를 마쳤다.

미국 오스틴크로니클은 23일 '오스틴이 LAFC와의 경기를 무득점 무승부로 끝낸 것은 고무적인 결과다. 불과 4개월전 LAFC는 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 오스틴 원정에서 4골을 터트려 오스틴의 시즌을 굴욕적으로 끝냈다. 부상자가 속출한 오스틴의 LAFC전 승리는 너무 벅찬 일이었지만 오스틴이 확실히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오스틴 수비수 하인스-이케는 LAFC 공격진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았고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이나 부앙가가 슈팅을 시도할 때마다 슈팅을 막아내고 적절한 타이밍에 태클을 성공시켰다. 오스틴의 골키퍼는 LAFC의 슈팅을 단 한 번만 막아내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하인스-이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이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걸 해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LAFC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오스틴과의 경기에서 다섯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손흥민이 전반 24분과 전반 33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시도한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막혔다. LAFC가 전반 38분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속공 상황에서 상대 진영을 침투했지만 손흥민 주위에서 상대 수비진 3명이 압박했고 결국 손흥민은 볼 소유권을 넘겨줬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오스틴 수비 뒷공간을 드리블 돌파했지만 오스틴의 수비수 하인스-이케가 태클을 가해 슈팅을 저지했다.

미국 야후스포츠 등은 '많은 사람들은 손흥민이 부앙가와 함께 팀을 영광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했지만 올 시즌 MLS 5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오스틴과의 경기에서 하인스-이케가 손흥민을 따라잡아 태클을 성공시키는 등 손흥민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하인스-이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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