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톡톡] 한동훈, 새 명함 팠다…'이름 석 자만'

2026. 3.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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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태진 기자, 정치톡톡 두 번째 키워드 보죠. <OOO>이라 적힌 흰 종이가 있는데, 고양이 등에 올려져 있어요? 이게 뭡니까?

【 기자 】 이 사진 한번 확대해보겠습니다.

자, 한동훈이라고 적혀 있죠.

제명 당한 이후 명함을 파지 않았던 한동훈 전 대표의 새 명함입니다.

▶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지난달) - "제가 제명되고 나서 명함을 못 만들어서 ㅎㅎㅎㅎ"

그런데 보시면 눈에 띄는 게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고 '한동훈' 석 자만 있습니다.

【 앵커 】 제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보면 마치 국정원 요원의 명함 같아요. 진짜 아무것도 없네요. 무슨 의미가 있는 겁니까?

【 기자 】 그동안 한동훈 전 대표로부터 받은 명함을 한번 쭉 모아왔습니다.

보시면요,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당대표까지 '직함'과 '소속'이 있었지만, 이번엔 없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측 핵심관계자는 MBN에 "결국은 아무것도 안 남고 이름 석 자만 남았다는 걸 강조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 의지를 더 강하게 시사한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영상구성 : 한남선 이우주 그래픽 디자인 : 김수빈 PD : 임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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