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을 지배했다” 맨시티, 아스널 완파…과르디올라 역사 새로 썼다

최대영 2026. 3.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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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결승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카라바오컵 정상에 올랐다.

맨시티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아스널을 2-0으로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맨시티는 5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통산 9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과거 맨시티에서 코치로 함께했던 아르테타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이 적으로 맞붙었지만, 경험과 완성도에서 차이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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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결승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카라바오컵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대회 역사까지 새로 썼다.

맨시티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아스널을 2-0으로 꺾었다. 니코 오라일리가 후반에만 두 골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은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후반 들어 흐름이 급격히 기울었다. 후반 15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뜨린 뒤, 불과 4분 만에 추가 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아스널의 선택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주전 골키퍼 대신 케파를 기용했는데, 결정적인 장면에서 나온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만회에 나섰지만 맨시티의 안정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번 우승으로 맨시티는 5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통산 9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컵대회 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리그컵 우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우승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기록을 넘어선 성과로, 지도력의 꾸준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번 결승은 스승과 제자의 맞대결로도 주목받았다. 과거 맨시티에서 코치로 함께했던 아르테타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이 적으로 맞붙었지만, 경험과 완성도에서 차이가 드러났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초반 압박을 이겨내고 세컨드 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점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강팀을 상대로 거둔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맨시티는 다시 한번 결승 무대에서 강한 팀임을 증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시즌 흐름까지 끌어올리며 추가 트로피 도전에도 힘을 실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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