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결장’ 미네소타, ‘23점’ 본즈 하일랜드 앞세워 TD 가든 18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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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즈 하일랜드(미네소타)가 'TD 가든 악몽'을 지워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02-92로 승리했다.
이후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하일랜드의 활약에 분위기를 탄 미네소타는 나즈 리드와 줄리어스 랜들가 득점을 쌓았고, 3점슛을 노린 보스턴 공격을 잘 수비하며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보스턴 원정 18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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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02-92로 승리했다.
보스턴의 승리가 예상됐던 경기다. 미네소타는 보스턴 원정에서 18연패로 약한 모습이었고,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도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미네소타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 보스턴을 압도해 승리를 거뒀다. 미네소타를 구해낸 선수는 줄리어스 랜들과 루디 고베어가 아닌 벤치에서 출발한 본즈 하일랜드였다.
주로 백업으로 출전하는 본즈 하일랜드는 평균 15분 30초를 소화하며 8점 2.5어시스트를 기록, 벤치의 활력소 역할로 조연에 가깝다. 하지만 이날은 시즌 평균 2배에 가까운 29분 26초를 소화하며 팀내 최다 23점을 기록, 주연으로 나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네소타는 1쿼터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14-23으로 밀렸다. 하지만 하일랜드는 쿼터 중반에 투입돼 4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제 역할을 해줬다. 2쿼터에도 출전을 이어간 하일랜드는 초반부터 자유투에 이어 3점슛으로 5점을 기록, 추격을 이끌었다. 쿼터 후반에도 속공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팀에 리드를 안기는 쿼터 버저비터 3점슛까지 터뜨리며 2쿼터에만 10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 2점을 추가한 하일랜드는 4쿼터 팽팽한 흐름 속에서 다시 득점력을 끌어올렸다. 78-81로 밀리던 순간, 중거리슛과 3점슛에 이어 자유투로 홀로 연속 7점을 기록하며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하일랜드의 활약에 분위기를 탄 미네소타는 나즈 리드와 줄리어스 랜들가 득점을 쌓았고, 3점슛을 노린 보스턴 공격을 잘 수비하며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보스턴 원정 18연패에서 탈출했다. 마지막 승리가 2005년 케빈 가넷이 활약하던 시절로 무려 21년 만의 승리다. ‘에이스’ 에드워즈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2옵션인 줄리어스 랜들도 9점으로 부진했음에도 벤치의 힘을 앞세워 거둔 승리라 더욱 의미가 있다.
미네소타는 서부 컨퍼런스 4위와 경기 차 없는 6위에 올라 있다. 4위까지 노려볼 수 있지만 최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뒤집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에드워즈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상황은 더욱 힘들어졌다.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미네소타는 TD 가든 악몽을 떨쳐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1년 만에 보스턴 원정에서 승리한 미네소타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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