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김명득 선임기자 2026. 3. 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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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이사회 참석률 저조”
반대에도 불구… 올해도 연임
서울 마포에 있는 세아제강그룹 본사 사옥. 세아제강 제공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이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내이사에 재선임 됐다.

23일 세아제강에 따르면 이날 세아제강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순형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등 6개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대표이사를 사임하고 2023년부터 사내이사직을 3회 연임했다.

이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한 국민연금 측은 "이 후보는 이사회 참석률이 직전 임기 동안 75% 미만이었던 자에 해당해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의 이사회 참석률은 지난해 70%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사업보고서 제출일까지의 참석률은 50%로 더 떨어졌다.

현재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사외이사 1명으로 구성했는데, 사내이사로 이 회장·이주성 대표이사가 있어 절반이 오너일가다.

한편 세아제강 지주의 지분율을 보면 국민연금이 10.68%에 불과하다.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이 회장 12.88%, 이주성 대표 22.17%, 오너일가 회사인 에이팩인베스터스 23.39%로 총 58.4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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