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A 결근 사태' 뉴욕 공항 착륙 여객기, 소방차 충돌…2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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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항공기가 착륙 중 지상 차량과 충돌해 2명이 숨졌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후 11시 40분쯤 해당 항공기가 항만청 소속 항공기 구조·소방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항 측은 유나이티드 항공기로 이동하기 위해 해당 소방 차량에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착륙 중이던 활주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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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항공기가 착륙 중 지상 차량과 충돌해 2명이 숨졌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후 11시 40분쯤 해당 항공기가 항만청 소속 항공기 구조·소방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항공기 기장과 부기장이었다. 항공사와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 24에 따르면 캐나다의 재즈항공사가 에어캐나다를 대신해 운항하던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몬트리올 트뤼도 공항을 출발했으며, 승객 72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항만청의 캐서린 가르시아 청장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승객과 승무원 4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 중 32명은 이미 퇴원했다고 밝혔다. 항공기와 충돌한 차량에 탄 2명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인해 라과디아 공항은 23일 오후 2시까지 폐쇄된다.
항공 관제 음성 기록에 따르면 사고 직전 유나이티드 항공 2384편은 경고등이 표시돼 이륙을 중단했다. 조종사들은 기내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로 승무원들의 상태가 나빠졌다고 보고했다.
이에 공항 측은 유나이티드 항공기로 이동하기 위해 해당 소방 차량에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착륙 중이던 활주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몇 초 뒤 관제사는 차량에 "멈춰, 멈춰, 멈춰!"라며 다급한 목소리로 이동을 멈출 것을 지시했다. 직후 차량과 항공기가 충돌하자 관제사는 항공기에 "그 자리에서 대기하라. 구조대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23일 조사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고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둘러싼 민주당과 공화당의 갈등으로 국토안보부에 대한 예산 지원이 중단된 가운데 발생했다. 이로 인해 미국 연방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은 무급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21일에는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의 절반에서 TSA 요원의 3분의 1 이상이 결근한 상태였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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