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포인트 위기 넘긴 추문수 대역전 드라마…순천시청, 회장기 정구 3연패 '헹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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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의 추문수가 매치포인트 위기에서 극적으로 벗어나며 팀의 회장기 대회 3연패를 이끌었다.
23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외하드코트에서 계속된 제47회 회장기 전국정구(소프트테니스)대회 3일째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
이어 두번째 단식에서 추문수가 황보은을 맞아 게임스코어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6번째 게임 때 1-3으로 매치포인트 위기를 맞아 자칫 마지막 단식으로 경기가 이어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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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복식 류태우-이하늘, 오재진-박환 격파
-추문수 두번째 단식 2-3에서 4-3으로 뒤집어
-여자일반부는 iM뱅크-NH농협은행 우승 다툼

[순창=김경무 기자] 순천시청의 추문수가 매치포인트 위기에서 극적으로 벗어나며 팀의 회장기 대회 3연패를 이끌었다.
23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외하드코트에서 계속된 제47회 회장기 전국정구(소프트테니스)대회 3일째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
순천시청(조성제 감독)은 음성군청(유승훈 감독)을 맞아 첫번째 복식에서 류태우-이하늘 조가 오재진-박환 조를 게임스코어 5-3, 4-3(7-3)으로 물리치며 앞서 나갔다.
이어 두번째 단식에서 추문수가 황보은을 맞아 게임스코어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6번째 게임 때 1-3으로 매치포인트 위기를 맞아 자칫 마지막 단식으로 경기가 이어질 뻔 했다.
그러나 추문수는 내리 두 포인트를 따내며 듀스를 만든 뒤 기어코 6-4로 승리하며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려놨다. 그리고 타이브레이크 승부에서 7-3으로 이기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이 확정된 뒤 순천시청 선수들은 이날 히어로인 류태우, 추문수 등을 번갈아 헹가래 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2단식에서 황보은이 거의 이길 것 같은 상황이 전개되자,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복식에서 1위를 한 음성군청의 이현권-박재규가 몸을 풀며 마지막 복식에 대비하고 있었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같은 시간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 4강전에서는 iM뱅크(조경수 감독)가 안성시청(감독 곽필근)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iM뱅크는 첫 복식에서 정다은-김한설이 김유진-김연화를 5-3으로 물리쳤으나, 두번째 단식에서 김가현이 김혜진에게 3-4(5-7)로 지면서 승부는 예측불허의 상황이 됐다. 그러나 김민주-이수민 조가 노은지-지다영 조를 5-0으로 꺾으면서 승부가 마무리됐다.
NH농협은행(감독 유영동)은 4강전에서 화성시청(감독 한우식)과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첫 복식에서 임진아-이지아 조가 현다겸-홍보아 조에 3-5로 지면서 위기를 맞은 NH농협은행이었다. 그러나 이어진 단식에서 최근 2026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단식 1위를 한 황정미가 손민경을 4-0으로 누르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마지막 복식에서 이정운-김예솔이 이한결-김채희와 게임스코어 4-4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타이브레이크에서 7-2로 승리하며 NH농협은행은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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