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퍼니' 속도내는 통신3사… 인재 영입·신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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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이사회 재편과 사업 구조 정비에 나선다.
주총 소집 공시 분석 결과 통신사는 'AI'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전문 인력 영입과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 본업만으로는 성장을 이루기 어렵다는 판단에 통신사들이 AI를 핵심 먹거리로 삼고 있다"며 "이사회 개편,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을 통해 AI 컴퍼니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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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대표 사내이사 후보 상정
KT 6G 등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LGU+ AIDC 등 인프라 사업 주력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26일, KT는 31일, LG유플러스는 24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SKT는 또 다른 사외이사로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한국데이터인공지능법정책학회 명예회장이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규제심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서, SKT가 이사회 내 AI와 보안 역량을 모두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내이사로는 전사 일하는 방식의 AI 전환(AX)을 총괄하는 정재헌 최고경영자(CEO)와 한명진 통신(MNO) 독립사내기업(CIC)장이 후보로 상정됐다.
KT 역시 AI와 네트워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사외이사 후보로 6세대(G) 포럼 자문위원이자 지능형 6G 코어 네트워크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를 추천했다. 김 교수는 최근 10년간 5G 코어 네트워크 워킹그룹 리더로 활동한 바 있다. 또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사내이사로는 전 KT지니뮤직 대표를 거쳐 현 KT밀리의서재 대표를 맡고 있는 박현진 후보를 선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과거 KT의 5G 사업 론칭을 주도하고, 지니뮤직에서 AI 기반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는 점이 추천 이유로 작용했다. 또 디지털 전환(DX), AX 역량을 갖춘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 선임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사진 개편보다는 사업 구조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LG유플러스는 회사의 목적 사항에 '데이터센터(DC) 설계, 운영, 구축(DBO) 관련 운용업 및 사업과 관련되는 일체의 용역 및 공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하며 AI 인프라 사업자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이는 지난해 AIDC 매출이 DBO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4% 증가한 4220억원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 본업만으로는 성장을 이루기 어렵다는 판단에 통신사들이 AI를 핵심 먹거리로 삼고 있다"며 "이사회 개편,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을 통해 AI 컴퍼니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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