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까지 단 3일…무공해 힐링 케미로 안방극장 장악할 한국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

허장원 2026. 3. 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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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을 통해 안방극장에 무공해 힐링을 선사한다.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심우면 연리리’는 ‘24시 헬스클럽’, ‘크레이지 러브’, ‘출사표’ 등을 공동 연출한 최연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결혼하자 맹꽁아!’, ‘태풍의 신부’를 집필한 송정림 작가와 ‘연애 빠진 로맨스’를 집필한 왕혜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부부로 호흡을 맞춰 작품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배추 농사보다 힘든 시골 민심 잡기…박성웅 가족의 '연리리' 적응기

‘심우면 연리리’는 각자 흩어져 살던 성태훈(박성웅 분)의 가족이 하루아침에 시골로 이주하며 벌어지는 귀농 생활을 그린다. 성태훈은 서울 복귀를 목표로 배추 농사에 나서지만,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과의 갈등 속에서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특히 임주형의 노골적인 견제와 방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태훈은 상식 밖의 조건이 더해진 배추 농사 미션을 마주하며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진다. 과연 성태훈이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편을 따라 귀농 생활을 시작한 아내 조미려(이수경 분)는 부녀회 사람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간다. 이들 부부의 세 아들 성지천(이진우 분), 성지상(서윤혁 분), 성지구(양우혁 분)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시골 생활에 적응하며 성장해 나간다. 여기에 이장 임주형, 부녀회장 남혜선(남권아 분), 이장 부부의 딸 임보미(최규리 분)도 마을의 오랜 터줏대감 식구로 등장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이처럼 연리리에서는 쌩신입 성태훈 가족과 고인물 주민들 사이에서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다양한 사건과 갈등이 이어진다. 성태훈은 마을 사람들과 부딪히고 협력하는 과정을 거치며 점차 변화해 가고 그중 성지천과 임보미 사이에 형성되는 풋풋한 관계도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마을을 발칵 뒤집을 이들의 초대형 스캔들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최연수 감독은 “성태훈 가족 자체가 관전 포인트다. 부녀회장 남혜선 역을 맡은 남권아 배우가 성태훈 가족에게 ‘금쪽이 가족’이라는 애칭을 붙여주셨는데, 이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지켜보시면 좋겠다. 우리와 닮아 웃프기도 한 모습에서 시청자분들이 함께 울고 웃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장 부부 이서환-남권아 vs 도시 부부 박성웅-이수경 대격돌

앞서 지난 19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농촌 연리리로 이주한 성태훈(박성웅 분) 가족을 반갑게 맞이하는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의 애교 섞인 인사로 포문을 연다. “범죄 없는 마을 연리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며 하트 포즈를 취하는 임주형의 모습은 보는 이의 배꼽을 잡게 만든다.

도시 가족 성태훈, 조미려(이수경 분), 성지천(이진우 분), 성지상(서윤혁 분), 성지구(양우혁 분)는 서울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연리리 주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성태훈은 배추 개발이라는 목표를 온 동네에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연리리 터줏대감 임주형은 배추 농사에 도전하는 성태훈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그와 사사건건 부딪친다. 부녀회장 남혜선(남권아 분)에게서 텃세 아닌 텃세를 겪는 성태훈의 아내 조미려의 일상까지 포착되며, 성가네의 연리리 적응기는 난관에 봉착한다.

서울로 복귀하기 위해 배추 농사를 성공시켜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성태훈. 그는 임주형의 견제에도 가족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고 다짐한 성태훈은 농사 지식과 경험 제로인 상태에서 귀농생활을 이어간다. 과연 성태훈 가족은 연리리에 스며드는 것이 가능할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강제 귀농 생존기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뿐만 아니라 성가네의 장남인 성지천은 이장 부부의 외동딸 임보미(최규리 분)를 만나면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조금씩 변화해 나간다.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내며, 무해한 웃음은 물론 간질간질한 로맨스까지 더해질 본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생초짜 도시인들의 우당탕탕 농촌 적응기가 그려질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오는 2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KBS 2TV ‘심우면 연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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