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 운영 인스타그램 ’재만이형‘ 누적 조회수 190만 돌파

김무진기자 2026. 3. 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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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개설 및 첫 게시물 올린 지 약 한달 보름 만에 거둔 성과
2030 눈높이 맞춘 ’숏폼‘ 소통 보수 텃밭서 확장성 입증
이재만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 도심에서 만난 청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 캠프 제공
이재만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 도심에서 만난 청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만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최근 SNS상에서 '청년층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의 딱딱한 정치 문법을 깨고, 권위주의를 타파한 그의 SNS 누적 조회수가 게시 한달 여 만에 200만 회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23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재만이 형' 누적 조회수가 19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달 7일 계정 개설에 이어 다음 날인 8일 첫 게시물을 올린 지 약 한달 보름 만에 이룬 성과다.

통상 보수 정치인의 고질적인 소통 약점으로 여겨지던 'MZ세대와의 괴리'를 숏폼(Short-form)이라는 정공법으로 돌파한 '언어의 전환'이 비결로 꼽힌다.

2030세대의 문법에 맞춘 릴스 콘텐츠를 통해 대구의 경제·일자리·교통·문화 등 무거운 정책 현안을 직관적이고 경쾌하게 풀어낸 것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다. 청년들에게 가르치려 드는 '훈수 정치' 대신 함께 즐기는 '놀이 정치'를 택한 전략이 주효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정치를 자기 일처럼 느끼게 하려면 그들의 언어와 포맷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인스타그램 '재만이형'은 대구의 미래와 일자리, 도시 변화를 청년 언어로 풀어내고 실험하는 소통 창구"라고 말했다. 이어 "본선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청년과 중도층을 향해 더 깊게 파고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 예비후보의 SNS '190만 뷰'라는 수치가 갖는 정치적 함의에 주목하고 있다. 보수 정당 후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2030세대와 중도 무당층에서 강력한 소구력을 증명하면서 실제 투표소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온라인 소통 성과를 발판 삼아 청년 주거 및 문화 인프라 등 실질적인 정책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캠프 관계자는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조회수 190만 회는 대구시장 예비후보 SNS 가운데서도 단연 눈에 띄는 수치"라며 "온라인에서 확인된 확장성이야말로 본선에서 야당 후보를 압도할 수 있는 확실한 경쟁력"이라고 자신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정치가 진짜로 바뀌려면 청년들이 '보고 싶고, 즐겨보고, 참여하고 싶은 선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재만이형' 인스타로 이미 입증된 2030의 관심도와 확장성을 민주당과의 결선에서 승리하는 힘으로 키워내 대구를 다시 이기는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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