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자립 지원에 1조7천억 투입…역대 최대

김기웅 기자 2026. 3. 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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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7천749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사업은 일자리‧소득, 거주공간, 자립 전 후 생활지원 등 3대 영역 43개로 구성했다.

17개 사업에 1조1천834억 원을 투입할 자립 전 후 생활지원 영역에선 장애인자립지원협의체 운영,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기능 강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및 주간‧청소년 방과후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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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정책 홍보물
경기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7천749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사업은 일자리‧소득, 거주공간, 자립 전 후 생활지원 등 3대 영역 43개로 구성했다. 투입예산은 전년(1조5천977억 원) 대비 1천772억 원(11%) 늘렸다.

일자리·소득 영역은 장애인이 경제활동으로 기본적인 삶을 누리도록 공공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장애인 기회소득 등 22개 사업에 5천822억 원을 투입한다.

행정·복지기관 사무 보조 등 공공일자리 5천275개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895개를 만든다. 또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1천635명에게 1인당 월 16만 원의 기회수당을 지급하며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건강활동 등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도 이어간다.

거주공간 영역은 주거 지원 4개 사업에 98억 원을 쓴다. 장애의 특성에 맞는 체험형·생활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홈, 자립생활주택, 자립주택 등 총 211가구를 운영한다.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는 초기 정착에 필요한 자립생활 정착금 2천만 원을 지급,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한다.

17개 사업에 1조1천834억 원을 투입할 자립 전 후 생활지원 영역에선 장애인자립지원협의체 운영,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기능 강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및 주간‧청소년 방과후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맞춤형 일자리 820명, 공공일자리 5천512명 채용 등을 비롯해 자립 주거 169가구 운영을 통한 238명 지원,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 7천677명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은주 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많은 장애인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춘 맞춤형 자립생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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