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전 8경기 무득점' 사라진 손흥민, 미국 매체도 혹평 "LAFC 수비 뛰어나, 하지만 쏘니에게 같은 평가 어려워"

강의택 기자 2026. 3. 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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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손흥민(34·로스엔젤레스FC)의 득점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루스트레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FC(LAFC)는 수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손흥민에 대해서는 같은 평가를 하기 어렵다"며 "드니 부앙가와 함께 팀을 정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어느새 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오스틴과의 리그 경기에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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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FC(LAFC) 손흥민. /사진=뉴시스(AP)
로스엔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손흥민(34·로스엔젤레스FC)의 득점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루스트레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FC(LAFC)는 수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손흥민에 대해서는 같은 평가를 하기 어렵다"며 "드니 부앙가와 함께 팀을 정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어느새 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스틴FC와의 경기에서도 경기 감각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브렌던 하인스-아이크가 빠르게 따라붙어 막판 태클로 저지하는 장면에서 그러한 모습이 두드러졌다"고 혹평했다.

이같은 평가가 나온 이유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침묵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특유의 빠른 속도에 이은 슈팅 한 방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뒤흔들었다.

LAFC의 전임 사령탑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체제에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바탕으로 '흥부듀오' 파트너 드니 부앙가와 함께 최전방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매 경기 엄청난 존재감과 함께 공격포인트를 쌓았고, 13경기 12골 4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미국 무대 첫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은 흐름이 다르다. 첫 경기였던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날 터진 골이 이번 시즌 손흥민의 이번 시즌 유일한 득점이다.

로스엔젤레스FC(LAFC) 손흥민. /사진=뉴시스(AP)

이후 리그와 챔피언스컵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경기에 나섰지만, 골망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 침묵한 경기들에서 도움 3개를 올렸고, 전방에서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 전개의 중심 역할을 맡는 등 조력자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럼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은 분명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리그 세인트루이스SC전과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LD알라후엘렌세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기도 했다. 최전방에서의 고립을 피하고 한 단계 내려와 공격을 전개하려는 의도로 풀이됐지만, 득점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최전방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득점 침묵은 이어졌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오스틴과의 리그 경기에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41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전진해 문전까지 침투했으나, 수비의 태클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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