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현중 문나연, 춘계 중고교 검도 개인전 ‘우승’
정수진 기자 2026. 3. 23. 17:34
동생 문효서와 단체전 3위 ‘성과’
“소년체전도 반드시 우승 하고파”
대현중 문나연 선수가 12~15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68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대현중 문나연, 문효서 선수가 12~15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68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소년체전도 반드시 우승 하고파”

울산 남구 대현중학교 검도 청소년 대표 3학년 문나연 선수가 '제68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15일 전남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여자중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문나연 선수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 운영과 강한 정신력으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상대를 제압해 우승했다.
문나연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제8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검도 대회 2위, 울산광역시교육감배 검도 대회 개인전 1위, 검도 청소년 대표 선발에 이어 다시 한번 전국 최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보통 3명이 참가해야 하는 단체전에서는 같은 학교 선수이자 동생인 2학년 문효서 선수와 함께 단 2명만 참가했다. 한 판을 무조건 패배(부전패)로 안고 시작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이었음에도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문효서 선수 역시 지난해 열린 제6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에서 개인전 여중학생부 3위, 울산광역시교육감배 검도 대회 여중학생부 2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문나연 선수는 "앞으로 남아있는 제35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에서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며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청소년 대표 자격을 계속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화 교장은 "문나연 선수의 개인전 우승을 축하하며, 학생 선수로서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검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수진 기자 (ssjin3030@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