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MICE 산업 ‘도약 시동’…킨텍스–고양국제박람회재단 맞손

신진욱 기자 2026. 3.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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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 센터인 킨텍스가 고양특례시 마이스(MICE) 산업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고양시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킨텍스의 전시·컨벤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MICE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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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데이터 기반·지역 상생 모델로 지속가능 성장 추진
23일 킨텍스에서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가 ‘고양시 MICE 산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킨텍스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 센터인 킨텍스가 고양특례시 마이스(MICE) 산업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킨텍스는 23일 고양시 산하기관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고양시 MICE 산업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를 세계적인 MICE 도시로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측은 인프라와 전문성을 상호 결합해 지역 MICE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자생력을 갖춘 산업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내외 MICE 행사 공동 유치 및 개최 지원을 비롯해 고양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체계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고양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신규 전시회 및 컨벤션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킨텍스가 보유한 행사 기초 데이터와 재단의 장점인 행사 파급효과 측정 시스템 EIC(Event Impact Calculator) 분석 데이터를 결합해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를 ESG 경영과 연계한 지속가능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상생 모델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MICE 행사가 전시장 내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으로 소비가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고양시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킨텍스의 전시·컨벤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MICE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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