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CEO용 'AI 에이전트' 개발 중…조직 효율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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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최고경영자(CEO) 전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자신의 업무 수행을 도울 AI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
메타는 최근 개인용 에이전트를 만드는 '마누스'와 AI에이전트용 소셜미디어 사이트인 '몰트북'을 인수했으며, 자사의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응용 AI 엔지니어링 조직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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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직원, 이미 마이클로 등 AI 에이전트 사용 중
해고 불안감도 커져…CFO도 인력 운용 재검토 의사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메타 부스를 방문한 참석자들. 메타가 최고경영자(CEO) 전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6.03.23.](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newsis/20260323173057540ioul.jpg)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메타가 최고경영자(CEO) 전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개인용 AI에이전트 사용을 전사로 넓혀 조직 효율화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2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자신의 업무 수행을 도울 AI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 AI에이전트는 여러 사람을 거쳐야 얻을 수 있는 답변을 직접 찾아주는 식으로 CEO를 도울 계획이다.
7만8000명의 직원을 둔 메타는 AI에이전트로 조직 계층을 줄여 훨씬 적은 인력으로 유지되는 AI 스타트업과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1월 "직원들이 더 많은 일을 해내도록 AI 툴에 투자하고 있다"며 "개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팀 구조를 수평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직원 인사고과에 AI 활용 능력을 일부 반영하기로 했으며, 이미 직원들은 마이클로(My Claw) 같은 개인용 에이전트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마이클로는 직원의 채팅 기록, 작업 파일에 접근할 수 있으며 계정 주인을 대신해 동료나 동료의 개인 에이전트와 대화할 수도 있다.
내부에서는 챗봇과 에이전트의 중간 개념인 '세컨드 브레인'도 주목받고 있다. 메타 직원이 클로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프로젝트 관련 문서를 색인화하고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메타는 최근 개인용 에이전트를 만드는 '마누스'와 AI에이전트용 소셜미디어 사이트인 '몰트북'을 인수했으며, 자사의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응용 AI 엔지니어링 조직도 설립했다. 응용 AI 엔지니어링 조직은 관리자 1명에 직원 최대 50명을 두는 매우 수평적인 조직 구조로 전해진다.
소식통들은 현재 메타의 상황이 재밌고 개인 역량을 강화시켜준다면서도, 급격한 변화와 AI에 집중된 업무 환경으로 해고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메타 직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직원 수가 거의 2배 늘어나 8만7000여명을 기록하다가, 디지털 광고 시장 침체 등으로 2022년 1만1000명 감원했다.
저커버그 CEO는 2023년을 "효율의 해"로 지정하고 직원 수를 줄이겠다고 공언했으나, 직원 수는 다시 늘어나 최근 7만8865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 수잔 리는 이달 초 컨퍼런스에서 AI 경쟁 국면에서 메타의 인력 운영 방식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며, "우리처럼 규모가 큰 회사가 처음부터 AI를 도입한 회사들보다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고민"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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