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유튜브까지 노린다…'스포츠' 핵심 콘텐츠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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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스트리밍 플랫폼 패권을 가를 킬러 콘텐츠로 부상했다.
국내 플랫폼들의 스포츠 IP 확보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틱톡까지 가세하면서 스포츠 콘텐츠가 이용자 유입과 체류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콘텐츠가 단순 중계를 넘어 팬 참여와 커뮤니티를 결합한 플랫폼 핵심 자산으로 바뀌고 있다"며 "스포츠 IP 확보 여부가 이용자 유입과 체류, 수익화까지 좌우하는 만큼 플랫폼 경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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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네이버가 지난 1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fnnewsi/20260323172904884peel.jpg)
[파이낸셜뉴스] 스포츠가 스트리밍 플랫폼 패권을 가를 킬러 콘텐츠로 부상했다. 국내 플랫폼들의 스포츠 IP 확보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틱톡까지 가세하면서 스포츠 콘텐츠가 이용자 유입과 체류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틱톡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6 시즌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스포츠 영역 확장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 '#KBO' 관련 콘텐츠는 전년 대비 131% 증가했고, 조회수도 155%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진 데 따른 행보다. 올해는 '크보틱톡' 등 팬 참여형 콘텐츠를 전면 확대해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확산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광고와 브랜드 협업을 중심으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되, 숏폼 특유의 바이럴 확산력을 활용해 팬덤 기반 광고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틱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BO가 추구하는 ‘팬 퍼스트’ 철학에 맞춰, 야구 팬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FIFA의 공식 선호 플랫폼으로 선정된 유튜브는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10분 미리보기가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유튜브를 중심으로 월드컵 하이라이트와 클립,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유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플랫폼 중에서는 치지직이 스포츠 중계권 확보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누리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치지직은 지난 1월 MAU 318만명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실제 올림픽 기간 특정 경기에서는 동시 시청자 수가 250만명을 넘고, 관련 콘텐츠 조회수가 400만회를 웃도는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이용자 유입과 체류 시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LCK 등 주요 e스포츠 리그 중계로 핵심 팬덤을 흡수한 데 이어, 월드컵·올림픽 뉴미디어 중계권까지 확보하며 콘텐츠 영역을 빠르게 넓힌 결과다. 스트리머와 함께 경기를 시청하는 '같이보기' 형식도 참여도를 높이며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치지직에 밀린 SOOP은 e스포츠를 전면에 내세운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MAU는 약 230만명 수준으로 치지직에 비해 뒤처진 상황이지만, LCK 중계권 투자와 구단 협업 확대를 통해 이용자 체류와 팬덤 결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플랫폼 사업자들이 스포츠에 주목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스포츠는 대형 이벤트를 통해 단기간에 대규모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광고·후원·커머스 등 다양한 수익 모델로 확장 가능한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콘텐츠가 단순 중계를 넘어 팬 참여와 커뮤니티를 결합한 플랫폼 핵심 자산으로 바뀌고 있다”며 “스포츠 IP 확보 여부가 이용자 유입과 체류, 수익화까지 좌우하는 만큼 플랫폼 경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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