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노믹스 2.0' 시대 열렸다, 방탄소년단의 월드와이드 파급력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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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복귀 공연으로 'BTS노믹스 2.0' 시대를 열었다.
광화문 공연에 이어 다음달 19일까지 '아리랑' 발매를 기념하는 도시형 프로젝트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이 진행되고,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첫 공연이 개최되며 해외 관광객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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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복귀 공연으로 'BTS노믹스 2.0' 시대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ARIRANG)'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발매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기념하는 무대다. 현장은 하이브 추산 약 10만 4000명의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행사를 두고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세계적인 문화 현상이란 평가가 이어졌다. 실제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 일본 등 주요 외신들은 해당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방탄소년단의 귀환을 환영했다.
미국 CNN은 "K팝을 넘어 글로벌 팝 시장을 재편한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돌아왔다"며 "광화문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이벤트"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팬들과의 재결합 자체가 하나의 상징적 순간"이라고 극찬했다.
AP통신은 "이미 전 세계 팬덤을 기반으로 한 이들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하다"면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대규모 무료 공연은 이례적이며, 수만 명이 몰린 장면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음반, 공연, 관광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방탄소년단의 막대한 영향력을 강조했다.
유럽 언론들도 일제히 이를 조명했다. 프랑스 르몽드는 "방탄소년단의 복귀는 세계 대중문화 흐름 속에서 중요한 사건"이라고 했고, 영국 가디언은 "광화문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왜 세계적인 팝 아이콘인지 다시 한번 입증한 무대"라며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나 대형 월드투어에 견줄 만한 상징성을 지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국 자본으로 광화문과 경복궁을 전세계에 알리는 스마트한 마케팅 전략으로도 주목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제작비 일체를 넷플릭스가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번 공연에 들어간 비용을 함구하고 있으나 최소 백억대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넷플릭스의 자본으로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가 190여개국에 중계된 셈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공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효과인 'BTS노믹스'도 가시화되고 있다.
광화문 공연에 이어 다음달 19일까지 '아리랑' 발매를 기념하는 도시형 프로젝트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이 진행되고,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첫 공연이 개최되며 해외 관광객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 해외 팬들의 방한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1~18일 방한 외국인은 전년 대비 32.7% 늘어난 109만97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숙박, 유통, 관광 등의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 실제로 공연을 앞두고 광화문광장 인근 호텔은 일찌감치 만실을 기록했다. 국내 대형 호텔들은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과 협업해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의 예약률은 기대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와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번 컴백과 월드 투어의 직접 매출, 간접 파급 효과,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을 종합하면 총 92조 7천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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