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이끄는 매경 … 경제 인사이트·알짜 투자정보 약속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오찬종 기자(ocj2123@mk.co.kr) 2026. 3. 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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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창간 6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는 미디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매일경제는 고도화된 AI 뉴스 서비스를 위해 기자, 개발자, 디지털 기획자, 사업개발 담당자가 '원팀'으로 움직이는 유기적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홍식 중앙대 교수는 "파편화된 뉴스 소비가 일상화된 독자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기사를 해석해 주는 'AI 해설' 등이 혁신적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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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
매주 화요일에 AI인뎁스 지면
글로벌 기술 트렌드 심층 분석
AI 혁신 집합체 매경 홈페이지
개인맞춤 뉴스·투자 정보 제공
AI비서 도입해 독자편의성 UP
24일 매경 국민보고대회…'AI 네이티브 코리아' 비전 제시 매경미디어가 24일 매일경제신문 창간 60주년을 맞아 서울 신라호텔에서 'AI 네이티브 코리아'라는 주제로 제36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바이오 패권경쟁'을 주제로 열린 국민보고대회. 매경DB

매일경제가 창간 6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는 미디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60년간 축적해온 신뢰도 높은 뉴스·데이터 자산에 AI 기술을 과감히 접목해 독자의 현명한 의사 결정을 돕는 '지식 나침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AI 생태계 중심에서 뉴스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국민소득 5만달러 시대를 여는 데 더 큰 기여를 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매일경제는 고도화된 AI 뉴스 서비스를 위해 기자, 개발자, 디지털 기획자, 사업개발 담당자가 '원팀'으로 움직이는 유기적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이러한 조직 혁신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먼저 올해부터 신설된 지면 코너 'AI 인뎁스(In-depth)'는 매주 화요일 AI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최신 트렌드를 심층 분석하고 있다. '해커로 돌변하는 AI… 민감 데이터는 반드시 인간이 관리해야'(2월 24일자 A12면) 등 경영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글로벌 AI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전달하며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AI 뉴스 개인 비서'로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매경 공식 홈페이지에 도입된 'MAI(매일경제 AI) 증권 에이전트'는 주가 등락의 원인을 기사 속에서 찾아내 사용자의 합리적인 투자를 돕는다.

이용자 질문에 뉴스 데이터를 근거로 답변하는 'AI 지식 검색'도 눈길을 끈다. 기존 AI 에이전트의 고질적 문제인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답변의 근거를 매경미디어 기사에서 추출해 정보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최근에는 경제 기사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뉴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네 컷 말고 세 컷'은 신문 시사만화에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콘텐츠다. AI가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1~3번째 컷을 생성하면, 독자가 나노바나나, 챗GPT, 미드저니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마지막 컷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독자는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뉴스 생산의 주체로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뉴스 퀴즈'는 경제 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가 매일경제의 최신 기사를 분석해 매일 경영·시사상식·경제 분야에서 다섯 문제를 출제하며 오답에 대한 상세한 피드백도 제공한다. 이는 매경테스트 등 국가 공인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유용한 학습 도구가 되고 있다.

이로써 매일경제는 국내 언론사 중 최다인 총 14개의 AI 서비스를 운영하며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술 혁신과 동시에 매일경제는 윤리 준칙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제정한 'AI 활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AI 콘텐츠에 대한 데스크와 기자의 승인·검토를 의무화하고 지속적으로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AI를 기자의 대체재가 아닌 보조 도구로 규정하며 인간 중심 저널리즘의 본질적인 가치를 지키겠다는 다짐이다.

이 같은 혁신은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매경의 디지털 전환 전담 조직인 매경AX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제3회 디지털저널리즘 혁신대상에서 디지털 서비스·비즈니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홍식 중앙대 교수는 "파편화된 뉴스 소비가 일상화된 독자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기사를 해석해 주는 'AI 해설' 등이 혁신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 회장은 "새로운 시대에는 AI 확산을 잘하는 나라만이 번영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면서 "매일경제부터 AI 네이티브 미디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창영 기자 /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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