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8시간 압박에” 아시아 증시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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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향 '48시간 최후통첩' 시한이 임박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비명을 질렀다.
23일 한국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9% 급락한 5405.75로 장을 마쳤으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지수(-3.48%)와 대만 자취안 지수(-2.45%)등 주요 지수가 동반 폭락하는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전문가들은 이란 미국의 요구 수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당분간 원류 시장과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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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향 ‘48시간 최후통첩’ 시한이 임박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비명을 질렀다.
23일 한국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9% 급락한 5405.75로 장을 마쳤으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지수(-3.48%)와 대만 자취안 지수(-2.45%)등 주요 지수가 동반 폭락하는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미개방 시 이란 발전 시설을 타격하겠다고 공언하자 이란은 해협 봉쇄 강도를 높이며 맞불을 놓았다.
이에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한때 배럴당 114.35% 달러까지 치솟았고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역시 101.40달러를 찍으며 에너지 대란 우려를 키웠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 선전종합지수, 홍콩 항생지수도 한국시간 이날 오후 3시50분께 모두 3∼4%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리스크 오흐(위험자산 회피)현상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이란 미국의 요구 수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당분간 원류 시장과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현재 시장의 불안감이 임계점에 도달했다고 분석한다. 미국 자산운용사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마틴 슐츠 국제 주식 총괄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중동 상황에 관해 시장의 불안감이 확연히 커지고 있다”며 “패닉에 빠지지 말고 신중히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며 결국 핵심 이슈는 이번 긴장 상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로 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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