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한다…’5년 재계약+주급 4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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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마이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한다"라고 전했다.
마이누와 맨유는 오랜 기간 동안 재계약 문제를 두고 충돌해왔다.
매체는 "마이누가 맨유와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하고, 주급을 4배로 올려 12만 파운드(약 2억 4,157만 원)를 받게 될 예정이다. 만일 그의 기량이 계속 발전한다면 맨유는 2028년에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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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코비 마이누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마이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한다”라고 전했다.
마이누와 맨유는 오랜 기간 동안 재계약 문제를 두고 충돌해왔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이누가 맨유 측에 과도한 주급 인상을 요구했고, 맨유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동시에 첼시, 나폴리 등 여러 구단들과 연결되며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의견들이 흘러나왔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끌던 올 시즌 전반기에는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밀리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아모림 당시 맨유 감독은 미드필더 라인에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기용하며 나름의 성과를 냈다. 이로 인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그가 나폴리로 임대를 떠날 것이 매우 유력해졌지만, 맨유 측이 제안을 거절하며 잔류했다.
다행히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 이후 상황이 반전됐다. 캐릭 임시 감독은 마이누를 선발 자원으로 기용했고, 그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에 보답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리그 3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맨유 팬들 역시 마이누가 이렇게 팀을 떠나는 것을 원치는 않을 것이다. ‘성골 유스’ 출신이고 어린 나이에 비해 검증된 활약을 펼쳤기 때문. 2005년생인 마이누는 지난 2022년에 1군으로 콜업돼 맨유의 ‘소년 가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끌던 2023-24시즌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미친 활약을 펼치며 팀에 우승 컵을 안겨준 바 있다.
그리고 맨유와 마이누가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마이누가 맨유와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하고, 주급을 4배로 올려 12만 파운드(약 2억 4,157만 원)를 받게 될 예정이다. 만일 그의 기량이 계속 발전한다면 맨유는 2028년에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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