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홈어드밴티지·전력·기세…프로배구 준PO, 관전 포인트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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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배구' 코트에 오를 3위 팀을 가리는 단판승부가 24·25일 나란히 열린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준플레이오프(준PO)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칼텍스는 이번 정규리그 전체 7개 팀 가운데 득점 3위, 공격 1위를 기록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만 따지면 득점 3위, 공격 종합 4위인 KB손보가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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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배구’ 코트에 오를 3위 팀을 가리는 단판승부가 24·25일 나란히 열린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준플레이오프(준PO)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판 승부로 진출팀을 가리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관전포인트에 맞춰 비슷하면서도 다른 팀의 뜨거운 격돌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겠다.
23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여자부에서는 3위 GS칼텍스와 4위 흥국생명이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이른바 ‘창과 방패’의 대결로 주목 받는 경기다. GS칼텍스는 이번 정규리그 전체 7개 팀 가운데 득점 3위, 공격 1위를 기록했다. 그 중심에는 ‘3년 연속 1000득점’을 올린 올해 정규리그 득점왕 외국인 주포 실바가 있다. 이른바 ‘몰빵배구’로 불릴 만큼 실바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높은 게 단점이지만 실바의 위력은 그만큼 막강하다.
반면 흥국생명은 득점 4위, 공격 5위로 GS칼텍스의 객관적 전력에는 못 미친다. 수비 역시 6위에 그치는 터라 굳이 ‘방패’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흥국생명의 중반부 성적을 돌아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터다. 흥국생명은 정규 리그 중반부인 4라운드에서 1위까지 올랐지만, 마지막 6라운드에서 공격수 레베카의 부진 탓에 4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2라운드 2위, 4라운드 1위일 때 팀원 전체가 골고루 득점을 올리고 수비도 단단하게 걸어 잠그는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의 ‘시스템 배구’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줬다. 당시 전력이 이번 준PO에서 발휘되느냐가 관건이다.
여자부 경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홈 어드밴티지’다. GS칼텍스가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는 4승 2패로 앞서 있다. 특히 4승 가운데 3승이 홈에서 거둔 승리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준PO는 3위의 홈에서 열린다. 흥국생명이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돌파할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가 25일 경기 의정부 경민대기념관에서 겨룬다. 두 팀은 닮은 구석이 많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만 따지면 득점 3위, 공격 종합 4위인 KB손보가 우위에 있다. KB손보는 특히 디그 1위, 서브·세트·수비 모두 2위에 오를 정도로 수비도 탄탄하다. 특히 ‘비예나-나경복’ 쌍포 화력이 눈길을 끈다. 다만 야쿱이 시즌 후반 개인 사정으로 빠지면서 이들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우리카드도 득점 2위, 공격 3위로 KB손보처럼 ‘한 방’이 있다. 특히 ‘원투펀치’로 유명한 ‘알리-아라우조’의 공격이 매섭다.
감독대행이 이끈다는 점도 닮았다. KB손보의 하현용 감독대행,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이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감독 승진 여부가 달린 만큼 양 팀 감독 모두 사활을 걸 정도로 치열하다.
역대 전적은 4승 2패로 KB손보가 앞서 있지만 최근 기세로만 보면 우리카드가 우위에 있다. KB손보는 1라운드 2위로 출발해 5라운드 6위까지 떨어졌다가 막판에 뒷심을 발휘해 3위까지 올랐다. 우리카드는 1라운드 7위였지만, 4라운드 3위, 이어 5·6라운드 모두 1위를 찍었다. 막판 기세가 한껏 올라 있어서 단순히 전력 비교만으론 승부를 가늠키 어렵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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