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닝 대 빅이닝' 7회에만 양 팀 8점씩 주고받은 잠실 난타전…키움, 추가 득점으로 LG 13-1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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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3-10으로 이겼다.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로 키움은 4승 1무 6패, LG는 5승 2무 4패가 됐다.
키움은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최주환 타구가 투수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까지 더해 8점을 몰아쳤다.
키움은 8·9회 추가 득점으로 13-10을 만들었고 9회말 조영건이 실점 없이 막아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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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 하영민은 5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이주형·안치홍·김건희가 나란히 3안타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LG 선발 웰스는 4.1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키움은 3회초 이주형의 도루와 안치홍 적시타로 선제점을 뽑았고 5회에도 이주형 적시타와 브룩스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의 분수령은 7회였다. 키움은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최주환 타구가 투수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까지 더해 8점을 몰아쳤다. 박한결 2타점 적시타, 안치홍의 3타점 2루타가 결정타였다.
LG도 7회말 물러서지 않았다. 1사 만루에서 천성호·최원영 좌전 안타, 이영빈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송찬의의 그랜드슬램, 강민균의 백투백 홈런으로 8점을 쏟아내며 11-10까지 따라붙었다.
키움은 8·9회 추가 득점으로 13-10을 만들었고 9회말 조영건이 실점 없이 막아 승리를 지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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