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부가 관람했대' 입소문…'긴긴밤' 연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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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긴긴밤'이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공연을 1주일 연장한다.
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 측은 23일 "뮤지컬 '긴긴밤'은 기존 공연 일정을 연장해 오는 4월 5일까지 무대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공연장 인근에서 저녁 식사를 한 대통령 부부는 마로니에공원 주변을 산책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산책 도중 뮤지컬 '긴긴밤'의 더블캐스팅 배우를 우연히 만나자, 이 대통령은 이날 무대에 서지 못해 아쉬워하는 배우에게 먼저 셀카 촬영을 제안하며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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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공연 관람은 '문화가 있는 날'이 4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되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 제공]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ked/20260323160604981bclj.jpg)
뮤지컬 '긴긴밤'이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공연을 1주일 연장한다.
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 측은 23일 "뮤지컬 '긴긴밤'은 기존 공연 일정을 연장해 오는 4월 5일까지 무대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긴긴밤'은 베스트셀러 창작동화 '긴긴밤'을 무대화한 감성 뮤지컬이다. 2024년 초연과 앙코르 공연에 이어 2026년 재연에 이르기까지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위로와 동행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다른 우리가 함께 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긴긴밤'은 화려한 자극 대신, 관계의 온기와 동행의 의미를 차분하게 쌓아 올리는 방식을 담았다.
이 작품이 전하는 위로는 설명이 아니라 '동행'에서 비롯된다.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다르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아도, 그럼에도 '옆에 있어 주는 것'으로 시작되는 관계. 그 작은 선택이 쌓여 나약한 존재의 어두운 긴긴밤을 견디게 하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다.
아프리카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란 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펭귄이 바다를 향해 함께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긴긴밤을 함께 건너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은 관객에게 각자의 시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 공연은 이 대통령 부부가 지난 18일 관람했다는 사실에 폐막을 앞두고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제작진을 격려했다.

공연장 인근에서 저녁 식사를 한 대통령 부부는 마로니에공원 주변을 산책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퇴근 후 공연을 보러 왔다는 시민들의 말에 일일이 화답했고, 이어진 셀카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산책 도중 뮤지컬 '긴긴밤'의 더블캐스팅 배우를 우연히 만나자, 이 대통령은 이날 무대에 서지 못해 아쉬워하는 배우에게 먼저 셀카 촬영을 제안하며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과 영부인의 이번 퇴근길 뮤지컬 관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달부터 매주 시행할 예정인 '문화가 있는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되던 '문화가 있는 날'은 내달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된다. 문체부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고, 개정안은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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