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롯데의 계절’ 롯데, 통산 13번째 시범경기 우승…SSG 5-2 격파→3연승 질주 [인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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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통산 13번째 시범경기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8승 2무 1패를 기록한 롯데는 시범경기 1위를 확정했다.
롯데는 5회초 1사에서 장두성이 안타와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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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통산 13번째 시범경기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8승 2무 1패를 기록한 롯데는 시범경기 1위를 확정했다. 2022년 공동 1위 이후 4년 만에 시범경기 우승이다.
선발투수 나균안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쿄야마 마사야(1이닝 무실점)-최준용(1이닝 무실점)-정철원(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장두성(우익수) 전민재(유격수) 손호영(중견수) 윤동희(지명타자) 노진혁(1루수) 김민성(3루수) 박승욱(2루수) 손성빈(포수) 황성빈(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 타선은 9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신윤후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장두성과 박승욱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임근우(좌익수) 최지훈(중견수) 고명준(지명타자) 김성욱(우익수) 오태곤(1루수) 김민식(포수) 안상현(3루수) 정준재(2루수)가 선발 출장했다. 오태곤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최민준은 2⅔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백승건(1⅔이닝 무실점)-전영준(1⅔이닝 1실점)-문승원(1이닝 1실점)-김현재(1이닝 무실점)-정동윤(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역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롯데는 1회초 선두타자 장두성이 안타로 출루했다. 전민재는 삼진을 당했지만 손호영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살아나갔고 윤동희는 인필드플라이로 아웃됐다. 노진혁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 찬스에서는 김민성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여기에 좌익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한 점이 더 추가돼 3-0 리드를 잡았다.
SSG는 2회말 1사에서 오태곤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서 김민식도 안타를 때려냈지만 홍대인과 정준재가 범타로 물러나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4회 2사에서는 오태곤이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고 김민식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한 점을 더 따라갔다. 홍대인은 볼넷을 골라냈지만 정준재가 투수 땅볼을 쳐 득점 찬스를 더 이어가지 못했다.
롯데는 5회초 1사에서 장두성이 안타와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전민재와 손호영이 모두 삼진을 당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6회 선두타자 윤동희가 안타를 치며 무사 1루 찬스를 만들었다. 노진혁과 김민성은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박승욱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손성빈은 2루수 땅볼로 잡혔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7회 선두타자 신윤후가 솔로홈런을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7회말 1사에서 홍대인이 2루타를 날렸지만 정준재와 최준우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에도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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