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유지태, 심각한 건강 상태... "'왕사남' 탓 질병 얻어" ('유퀴즈')

최채원 2026. 3. 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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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4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주연 배우 유지태가 배역을 위해 질병을 얻어야 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해당 영상 속 유지태는 "'왕과 사는 남자' 천만을 만들어 주신 건 '유 퀴즈 온 더 블럭' 덕분이 아닌가 싶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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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량 과정서 고지혈증 걸려

(MHN 최채원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4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주연 배우 유지태가 배역을 위해 질병을 얻어야 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23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25일 방송 예고편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 속 유지태는 "'왕과 사는 남자' 천만을 만들어 주신 건 '유 퀴즈 온 더 블럭' 덕분이 아닌가 싶다"라며 운을 뗐다.

이후 MC 유재석이 "촬영 때 장항준 감독의 가벼움 때문에 힘들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유지태는 "연기를 진지하게 해서 밀어붙여야 하는데 '이야. 한국 영화의 상징인 유지태!' 이래 버리니까 (집중이) 확 깨버리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또한 큰 화제를 모았던 한명회 역 맞춤 '증량 비법'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무식하게 많이 먹었다. 그러느라 고지혈증, 급성 위염, 대장염에 걸렸다"라고 고백했다.

실제로 유지태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장 감독님은 한명회의 체구가 더 작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 정도가 딱 괜찮을 것 같았다. 안 그러면 금성대군(이준혁 분)과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았다"라며 "영화에서의 모습이 지금보다 5kg 정도 증량한 상태인데 영화에서 몸이 더 커 보이는 건 아무래도 관복에서 주는 위압감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지태는 한명회의 모습을 더욱 완벽히 구현해 내기 위해 AI를 사용해 한명회의 이미지를 생성해 봤다고도 밝혔다. 그는 "한명회의 이미지를 보고 싶었다. AI는 한명회라는 인물을 어떻게 알고 있을지가 궁금했다"라고 덧붙였다.

2월 4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유해진 분)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개봉 47일 만인 지난 22일 누적 관객 수 1,457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국내 상영 영화 역대 관객 수 3위를 달성한 상태다.

 

사진=MHN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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