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참사 대책위 대전 방문…"안전공업 화재, 판박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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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참사 대책위원회가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을 찾아 두 사고가 유사하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아리셀 공장 참사 대책위 공동대표와 유가족 3명은 23일 오후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양한웅 대책위 공동대표는 "현장을 보니 아리셀 참사와 구조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다"며 "사전에 사고 징후가 있었다는 점과 대피 여건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이 판박이처럼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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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화재 징후·대피로 부족 등 유사…정부, 온전한 시신 수습 촉구"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참사 대책위원회가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을 찾아 두 사고가 유사하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아리셀 공장 참사 대책위 공동대표와 유가족 3명은 23일 오후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대전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양한웅 대책위 공동대표는 "현장을 보니 아리셀 참사와 구조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다"며 "사전에 사고 징후가 있었다는 점과 대피 여건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이 판박이처럼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리셀 참사 당시에도 여러 차례 작은 사고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산업현장의 안전 불감증과 관리 부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희생자 유해 수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양 공동대표는 "아리셀 유족들은 장례를 치른 이후 현장 인근 아스팔트 바닥에서 시신 일부를 찾기도 했다"며 "폭발을 동반한 사고는 유해가 넓게 흩어질 수 있는 만큼 끝까지 수습을 이어가야 한다. 정부가 시신을 최대한 온전히 보존하고 추가 수습 필요성을 확인해 가족들이 마지막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산업현장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비슷한 사고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작은 사고 징후부터 철저히 관리하고 노동자 대피 여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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