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계좌 녹는다” 난리인데, 고래들은 싸다고 줍줍…스트래티지 ‘역대급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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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올해 1분기에만 약 8만90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며 공격적인 매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올 1분기 총 8만9618개의 비트코인을 신규 매입했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총 보유량은 76만1068개로 늘어났으며, 업계에서는 1분기가 끝나기 전에 추가로 매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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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분기 이후 두 번째 큰 규모
이더리움 활성 지갑수 2.2배 급증
가상자산 현물 ETF 신청도 잇따라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미지.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mk/20260323151502416qngx.jpg)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올 1분기 총 8만9618개의 비트코인을 신규 매입했다. 이는 19만 개 이상을 기록했던 2024년 4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분기 매수 규모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총 보유량은 76만1068개로 늘어났으며, 업계에서는 1분기가 끝나기 전에 추가로 매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해 23일 오전 기준 국내 시장에선 1억160만원대, 해외에서는 6만7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스트래티지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가격 흐름과 무관한 저점 매수 전략을 고수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온체인 활동 회복세가 뚜렷하다. 가상자산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스는 “최근 4일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성 지갑 주소 수가 38만 개에서 84만 개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디파이(DeFi)와 NFT 등 생태계 전반적으로 이용자가 크게 확대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시장에서는 이를 투자 심리 회복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은행권은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예금토큰’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물연계자산(RWA) 데이터 플랫폼 RWA.io는 보고서를 통해 “예금토큰이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온체인 금융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영국 로이드뱅킹그룹이 예금토큰을 활용한 블록체인 거래를 수행하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관련 실험이 확대되고 있으며, UK 파이낸스는 올해 중순까지 개인 결제, 주택담보대출 조정, 디지털 자산 정산을 포함한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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