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000원에 이 정도?…충남대 조식 메뉴 ‘눈길’

이명수 2026. 3. 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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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천원 조식 메뉴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지난 7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충남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판매하는 '천원 조식' 메뉴 사진이 올라왔다.

자신을 충남대 재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다양한 학식 메뉴 사진을 올리면서 "평소엔 이 정도 퀄리티인데 악의적으로 가장 부실해 보이는 사진을 올린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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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조식.[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충남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천원 조식 메뉴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지난 7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충남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판매하는 ‘천원 조식’ 메뉴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카레라이스와 새우튀김이 접시에 담긴 사진을 올리면서 “좋다 vs 별로다, 너희들의 선택은?”이라고 적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가격에 저 정도면 훌륭하다”, “튀김이 빠져도 천원이면 그러려니 할 것 같다”, “요즘엔 공기밥 하나만 해도 천원이다” 등 학식 구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는 “가격을 올리고 질을 더 높이면 좋지 않을까”, “구성이 별로긴 하다”면서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이 화제가 되자, 지난 9일 충남대 학식과 관련된 게시물이 추가로 올라왔다. 자신을 충남대 재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다양한 학식 메뉴 사진을 올리면서 “평소엔 이 정도 퀄리티인데 악의적으로 가장 부실해 보이는 사진을 올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학생들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고 있다”는 추가 댓글을 적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처음 본 사진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더 대단하다”, “이 정도면 기부천사다”, “학생 말고 외부인도 먹을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충남대의 천원 조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일환으로 제공됐다. 이 사업은 학생 및 산단근로자의 조식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으며, 충남대를 비롯한 200여개의 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고물가 시대에 취약 계층에게 천원의 아침밥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쌀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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