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28분 기다림 끝났다”…경강선 출근 지옥탈출, 이천시민 숨통 트여
신용백 기자 2026. 3. 23. 14:57

경강선 판교행 열차의 '악명 높은' 출근시간 배차간격이 마침내 손질되면서 경기 이천시민들의 출근길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23일 송석준(국힘·이천) 국회의원에 따르면 23일부터 오전 7~8시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시각이 조정돼 대기시간이 최대 10분 단축된다는 자료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았다.
그동안 여주역발 판교행 열차는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이 최대 28분에 달해 시민들 사이에서 '한 번 놓치면 지각 확정'이라는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긴 대기시간과 극심한 혼잡으로 출근길 스트레스가 극대화되면서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송 의원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고 결국 첨두시간 배차간격을 28분에서 18분으로 줄이는 조정을 이끌어냈다.
송석준 의원은 "출근길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열차 증편 등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출근 전쟁'을 치르던 이천시민들의 아침 풍경이 얼마나 달라질지 주목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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