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856억 아틀레티코행' 퍼즐 조각 맞춰졌다... 'HERE WE GO' 그리즈만 MLS 이적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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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5·파리 생제르망)의 스페인 라리가 복귀 가능성이 커질 분위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징인 앙투안 그리즈만(35)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확정 지으면서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낙점된 이강인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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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리즈만이 올랜도 시티로 향한다"며 그리즈만의 MLS행을 확신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올랜도와 구두 합의를 마쳤고 오는 7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합류한다. 심지어 로마노는 이적이 확실시될 때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까지 덧붙였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그리즈만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FC바르셀로나전과 코파 델 레이 결승전까지 아틀레티코의 남은 일정을 뛴 뒤 MLS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중순에 맞춰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또한 팀의 전설인 그리즈만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반복해서 밝혀왔다.
에이스의 이탈이 확정되면서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영입 작전은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달 초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이강인이 올여름 아틀레티코의 최우선 영입 목표로 급부상했다"며 "아틀레티코 수뇌부는 이미 며칠 전 이강인의 대리인과 만나 구체적인 이적 계획을 논의했다. 구단은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낙점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공격수 알렉산더 쇠를로트까지 이적설에 휘말려 훌리안 알바레스와 아데몰라 루크먼만 남게 될 위기라 이강인 영입이 절실하다.

이강인 본인도 과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던 스페인 무대 복귀에 열려 있는 상태다. 올 시즌 이강인은 유럽 대항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빅클럽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히 지난 10월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전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어 단 10분 만에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바꿨다. 또한 8월 UEFA 슈퍼컵 토트넘 홋스퍼전에서는 환상적인 원더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 우승을 견인하는 등 압도적인 클래스를 선보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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