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당초, ‘행복한 아침 식사’ 2년째 순항
이준희 기자 2026. 3. 23. 14:47
[충청타임즈]

충북 제천시 화당초등학교(교장 전영봉)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해 2025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제천시 초중고학교 중 유일하게 ' 수요자 중심 아침간편식 제공사업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른 청소년의 아침 식사 결식률 증가 추세와 맞벌이 가구 및 바쁜 등교 시간으로 인해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시대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당초등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의' 수요자 중심 아침간편식 제공사업 '의 11개 시범학교 중에서 제천에서 유일하게 2026년에도 '꽃댕이 아침간편식' 운영하고 있다.
화당초등학교는 매주 영양균형을 고려한 식단을 짜서 매일 아침 등교하는 전교생들에게 샌드위치, 컵과일, 견과류, 유제품 등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뇌를 깨우는 첫 번째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셈이다.
화당초 관계자는 "아침을 먹는 작은 습관 하나가 아이들의 학습 태도를 바꾸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며 "특히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아침을 열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이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 벽지 학교의 한계를 넘는 든든한 교육 복지 모델로서 지속되기를 화당초는 희망하고 있다 "고 전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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