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망이 프리랜드 키우려고 4할 타자-유틸리티 김혜성 희생? 황당한 마이너행 통보

이성필 기자 2026. 3. 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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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경기 4할 타율에도 2년 연속 마이너리그 시작을 확인하게 된 LA다저스 김혜성.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타격의 질에서 프리랜드가 김혜성보다 더 나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마디로 마이너리그에서 김혜성이 타격을 더 다듬고 오기를 바란다는 것.

동시에 다저스가 유망주인 프리랜드 육성을 위해 김혜성의 희생을 강요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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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을 싸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하는 LA다저스 김혜성.
▲ 지난해 타격에서 한계를 드러냈던 김혜성은 메커니즘 조정 과정을 거치며 이제는 코칭스태프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AP
▲ 김혜성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시범 경기 4할 타율에도 2년 연속 마이너리그 시작을 확인하게 된 LA다저스 김혜성.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는 신세가 됐습니다.

지난해는 빅리그 첫 진출이었다는 점에서 이해가 됐지만, 올해는 다소 황당한 마이너행이라는 평가.

스프링캠프 도중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으로 자리를 비웠어도 복귀 후에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카고 컵스와의 복귀전 안타를 시작으로 밀워키,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 애슬래틱스전에서도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27타수 11안타, 타율 0.407에 홈런 1개, 6타점, 5도루.

공-수-주 모두 괜찮았지만, 0.116의 타율로 물방망이인 알렉스 프리랜드가 개막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타격의 질에서 프리랜드가 김혜성보다 더 나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마디로 마이너리그에서 김혜성이 타격을 더 다듬고 오기를 바란다는 것.

동시에 다저스가 유망주인 프리랜드 육성을 위해 김혜성의 희생을 강요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네이션에는 팬들의 격앙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흐름이나 모든 지표에서 앞서는 김혜성이 빠진 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차라리 이적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분명 실력은 충분한 김혜성, 프리랜드가 부진하거나 다른 부상자가 나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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