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R&D 성과를 실제 창업으로…우주청, 신규 R&D 사업 설명회 개최

구혁 기자 2026. 3. 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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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우주기술 사업화와 우주제조 실증을 축으로 한 신규 연구개발(R&D) 사업 설명회를 열고 민간 중심 우주 신산업 육성에 나선다.

뉴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연구성과를 창업과 사업화로 잇고, 우주환경에서 실제 제조와 회수까지 검증하는 실증 기반도 함께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주청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에서 2026년 신규 추진사업인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과 '우주 소형 무인제조플랫폼 실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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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성과 기반 신산업 창출하도록
사업화 기반 구축·창업 지원 등
우주 소형 무인제조플랫폼 실증사업을 표현한 그림. 우주항공청 제공

우주항공청이 우주기술 사업화와 우주제조 실증을 축으로 한 신규 연구개발(R&D) 사업 설명회를 열고 민간 중심 우주 신산업 육성에 나선다. 뉴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연구성과를 창업과 사업화로 잇고, 우주환경에서 실제 제조와 회수까지 검증하는 실증 기반도 함께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주청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에서 2026년 신규 추진사업인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과 ‘우주 소형 무인제조플랫폼 실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신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 기술적 요구사항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 질의응답도 받을 예정이다.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지원사업은 우주분야 R&D 성과를 바탕으로 우주 분야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8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예산은 32억원이다. 1단계에서는 유망 기술 발굴과 비즈니스모델(BM) 수립, 상용화 가능성 검증 등을 지원하고 2단계에서는 사업화 R&D와 BM 고도화, 실증 및 최적화 등을 지원한다. 이후 제품·서비스 상용화와 투자유치, 공공펀드 연계까지 염두에 둔 3단계 구조다.

지원 체계는 단계별 경쟁형으로 운영된다. 1단계 과제는 3년간 매년 선정하고, 1단계 수행팀 가운데 약 4대 1 경쟁을 거쳐 2단계 지원 대상을 뽑는다. 과제 수는 1단계 80개, 2단계 20개 규모다. 우주청은 이를 통해 딥테크 기반 우주 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 추진되는 우주 소형 무인제조플랫폼 실증사업은 우주환경에서의 제조 플랫폼 개발과 실증을 통해 민간의 우주 신산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26~2030년 총 475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예산은 30억원이다.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 무인제조플랫폼을 개발한 뒤 미세중력 환경에서 제조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지구로 회수하는 전주기 실증을 추진한다. 발사와 궤도 투입, 고도 조정, 우주 제조, 탈궤도와 회수까지 포함한 실증 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우주청은 4월 주관연구개발기관 선정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경인 우주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주는 탐사를 넘어 제조·서비스·자원활용 등 새로운 산업의 무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민간이 우주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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