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더비서 3-2 역전승…선두 바르셀로나 4점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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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멀티골에 힘입어 '마드리드 더비'서 승리했다.
레알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라리가 29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레알은 후반 32분 발베르데가 위험한 태클을 시도하다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며 수적 열세에 빠지기도 했지만,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아틀레티코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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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멀티골에 힘입어 '마드리드 더비'서 승리했다.
레알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라리가 29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3연승에 성공한 레알은 22승 3무 4패(승점 69)를 기록, 1위 바르셀로나(승점 73)를 추격했다.
아틀레티코는 17승 6무 6패(승점 57)로 비야레알(승점 58)에 이은 4위에 자리했다.
이날 레알을 승리로 이끈 건 단연 비니시우스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87분 동안 2골과 함께 패스 성공률 79%(27/34), 기회 창출 1회, 유효 슈팅 4회, 빅 찬스 미스 2회, 드리블 성공 1회, 볼 경합 성공률 50%(5/10)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비니시우스에게 평점 9.0을 부여했고, 이는 이번 경기에 나선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아틀레티코였다. 전반 33분 지울리아노 시메오네가 흘려준 볼을 잡은 아데몰라 루크먼이 오른발 슈팅을 통해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전반을 0-1로 밀린 채 마친 레알은 후반전에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후반 6분 박스 안에서 브라힘 디아즈가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비드 한츠코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비니시우스는 골대 왼쪽으로 완벽하게 차 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바꾼 레알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0분 상대 지역에서 볼을 탈취한 발베르데가 오른발 아웃프런트 슈팅을 때려 역전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도 빠르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1분 박스 부근에서 볼을 잡은 나후엘 몰리나가 중거리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최후의 승자는 레알이었다. 후반 27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통해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후반 32분 발베르데가 위험한 태클을 시도하다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며 수적 열세에 빠지기도 했지만,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아틀레티코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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