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에어 여제’ 유승은의 솔직 고백 “힙하고 당당한 라이딩 꿈꿔…에너지 음료 모델 되고파”

강주일 기자 2026. 3. 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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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빅에어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은. 코스모폴리탄 제공

한국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빅에어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거머쥔 유승은 선수가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생애 첫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올림픽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유승은의 당당한 현재가 담겼다.

유승은은 지난 올림픽 결승전에서 최고 난도 기술인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을 성공시키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경기 직후 보드를 던지는 파격적인 세레머니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솔직한 심경과 향후 목표를 가감 없이 전했다.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빅에어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은. 코스모폴리탄 제공

유승은은 메달 획득 당시를 회상하며 “첫 번째 기술을 시도할 때부터 느낌이 좋았다.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큰 화제가 된 ‘보드 투척’ 세레머니에 대해서는 “너무 기뻐서 자연스럽게 나온 행동이었다”고 설명하며, “다음에는 더 웃으면서 기쁘게 표현하고 싶다”는 귀여운 포부를 덧붙였다.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빅에어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은. 코스모폴리탄 제공

올림픽 이후 급격히 달라진 일상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바쁠 줄 몰랐다”면서도, 쏟아지는 촬영과 일정에 대해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오늘의 유승은을 만든 원동력으로는 과거 부상의 시련을 꼽았다. 그는 “힘든 시기를 지나며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고 받아들이게 됐다”며 “다음 것을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성숙한 내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빅에어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은. 코스모폴리탄 제공

유승은은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을 “힙하고 당당하게 타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앞으로 기술 난이도를 높이는 훈련은 물론,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강화해 빅에어와 슬로프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는 “실수하지 않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진지한 목표와 함께,“에너지 음료 브랜드 모델이 되고 싶다”는 신세대다운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유승은 선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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