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원로목사 추대안 가결…찬성률 89.6%

부산CBS 이강현 기자 2026. 3. 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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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 및 욕설 논란으로 담임직을 사임했던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교인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포도원교회는 지난 22일 저녁 예배 후 김문훈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동의회를 개최했다.

이로 인해 교계 안팎에서는 원로목사 추대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으나 실제 공동의회 현장 분위기는 차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측은 "원로목사에 대한 세부 예우안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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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교회 드림센터. 자료사진


폭언 및 욕설 논란으로 담임직을 사임했던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교인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포도원교회는 지난 22일 저녁 예배 후 김문훈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동의회를 개최했다.

투표 결과 총 투표수 1820표 중 찬성 1631표(89.6%), 반대 39표, 기권 150표로 추대안이 최종 가결됐다.

논란 속에서도 압도적 찬성…시위 등 물리적 충돌 없어

김 목사는 앞서 폭언과 욕설 등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불거지며 담임목사직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교계 안팎에서는 원로목사 추대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으나 실제 공동의회 현장 분위기는 차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측 대변인은 "전체적으로 성도들이 추대에 찬성하는 분위기였다"면서 "일부에서 예고됐던 피켓 시위나 항의 방문 등 돌발 상황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향후 과제는 예우 조건 결정 및 차기 담임 청빙

관심을 모았던 원로목사에 대한 구체적인 예우 조건은 이번 공동의회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교회 측은 "원로목사에 대한 세부 예우안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도원교회는 김 목사가 원로목사로 물러남에 따라 공석이 된 담임목사 자리를 채우기 위한 청빙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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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이강현 기자 moonriv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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