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개 채굴하면 2만달러씩 손해”…코인대통령이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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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최후통첩에 나선 영향에 비트코인이 전주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2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6만7372.87달러까지 하락했다.
특히 비트코인 1개를 채굴할 때 2만달러씩 손해가 발생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 입장에서 비트코인 1개 채굴 떄마다 2만달러의 손실을 보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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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확전 가능성에 시장 긴장
비트코인 채굴비용 개당 8.8만불
1개 채굴 때마다 2만달러씩 손해
채굴기업 AI 전환에 난이도 하락

2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6만7372.87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7일 기록한 3월 고점(7만5954.03달러)과 비교해 약 11.30% 급락한 상태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도 함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이더리움(-8.45%), BNB(-8.20%), XRP(-6.31%),솔라나(-7.46%) 등 주요 알트코인은 7일 전 대비 가격이 내린 상태다.
이처럼 디지털 자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원인은 미국·이란 전쟁 확전에 대한 우려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발언한 이후 디지털 자산 시장이 약세로 전환했다.
이같은 영향에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도 급감했다. 특히 비트코인 1개를 채굴할 때 2만달러씩 손해가 발생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체크온체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준 평균 생산 비용(개당)은 약 8만8000달러다.
이는 현재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과 비교했을 때 약 2만달러 높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 입장에서 비트코인 1개 채굴 떄마다 2만달러의 손실을 보게 되는 셈이다. 채굴 수익성이 떨어지자 최근 채굴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마라홀딩스, 라이엇 플랫폼스, 코어 사이언티픽 등 주요 채굴 기업들이 이처럼 AI 사업에 진출한 상태다.
이처럼 채굴 기업들이 이탈하면서 해시레이트(비트코인 채굴에 투입된 연산 능력의 총합)가 하락했고, 이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도 떨어지고 있다. 채굴 난이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성이 약해졌다는 의미다.
코인워즈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약 7.76% 하락해 133조7900억을 기록다. 이는 지난 2월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1.16% 떨어진 이후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이다. 채굴 난이도는 비트코인 최초 채굴 때의 난이도를 1로 정하고 이와 비교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측정하는 지표다. 지난해 11월 기록한 155조9700억이 사상 최고치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속도로 블록을 추가하기 위해 채굴 난이도를 조정한다. 일반적으로 더 많은 연산 능력이 투입될수록 난이도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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