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용접·절단 불티 화재 지속…안전관리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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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에서 용접·절단·연마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 화재가 최근 5년간 지속되며 산업현장 안전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천안에서 발생한 용접·절단·연마 관련 화재는 2021년 6건에서 2022년 9건, 2023년 11건, 2024년 11건, 2025년 12건으로 늘며 5년 사이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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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티 비산·작업 후 잔불 방치 등 원인

[천안]천안·아산에서 용접·절단·연마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 화재가 최근 5년간 지속되며 산업현장 안전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천안에서 발생한 용접·절단·연마 관련 화재는 2021년 6건에서 2022년 9건, 2023년 11건, 2024년 11건, 2025년 12건으로 늘며 5년 사이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아산은 2021년 13건에서 2022년 12건, 2023년 11건, 2024년 10건, 지난해 9건으로 줄어들며 매년 감소했다. 5년간 피해 규모는 천안에서 부상 4명, 재산피해 총 1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아산은 부상 2명, 재산피해 1억3000만원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화재 원인으로는 작업 중 불티 비산과 작업 후 잔불 방치, 가연물 제거 미흡 등 작업자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용접·절단·연마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티는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기 쉬워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는 단열재 등 가연성 자재가 다량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연소가 급속도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1600도에서 3000도에 이르는 고온 상태로 작업 환경에 따라 수평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할 수 있어 주변 가연물에 착화될 위험이 매우 높다. 비산한 불티가 단열재나 폐자재 등 가연성 물질에 닿을 경우 즉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작업 직후에는 이상이 없어 보여도 남아 있던 불씨가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살아나 재발화하는 사례도 있어 소방당국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하고 있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작은 불티 하나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작업 전·중·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용접·용단 작업이 이루어지는 모든 현장에서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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