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한국행’ 다저스 기대주, 시범경기 ERA 6.30 괜찮을까…감독 믿어본다 “기도하는 마음, 더 좋아질 것”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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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기대주가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마무리했다.
23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만난 KT 이강철 감독은 "아직 평가를 내릴 수 없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라고 쓴웃음을 지으며 "KIA전보다 구속은 더 올라왔다. 한 번 더 던지면 더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사우어는 평균 구속 150km가 나와야 한다. 힘으로 버텨야 한다. 좋은 점도 확인을 했는데 결국은 빠른 승부가 필요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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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대선 기자] 2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는 24일까지 각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펼쳐진다.경기에 앞서 KT 이강철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3.23 / sunday@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poctan/20260323130304248dceg.jpg)
[OSEN=수원, 이후광 기자] 1년 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기대주가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마무리했다. 맷 사우어(KT 위즈)는 정규시즌 개막과 함께 에이스의 위용을 뽐낼 수 있을까.
KT 위즈 새 1선발 사우어는 지난 22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에이스다운 압도적 피칭은 아니었지만,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던 1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1선발이기에 시범경기 2경기 평균자책점 6.30은 아쉬움이 남는다. 23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만난 KT 이강철 감독은 “아직 평가를 내릴 수 없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라고 쓴웃음을 지으며 “KIA전보다 구속은 더 올라왔다. 한 번 더 던지면 더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사우어는 평균 구속 150km가 나와야 한다. 힘으로 버텨야 한다. 좋은 점도 확인을 했는데 결국은 빠른 승부가 필요하다”라고 평가했다.
사우어는 당장 닷새 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와 개막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상황. 이강철 감독은 “말 그대로 조금만 더 페이스가 올라와주면 더 좋을 거 같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보겠다”라고 에이스의 반등을 간절히 기원했다.
사우어는 작년 11월 총액 95만 달러(약 14억 원) 조건에 KT와 계약하며 아시아 야구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우어는 2017년 뉴욕 양키스 2라운드 지명자로, 202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 명문구단 LA 다저스 개막 로스터에 들었다. 메이저리그 두 시즌 통산 24경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5를 기록했다.
한편 KT는 두산 선발 곽빈을 맞아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류현인(3루수) 김상수(2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의 선발 명단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문용익이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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