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블로예프, 머피 꺾고 20연승 질주 “볼카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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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65.8㎏) 랭킹 1위 모프사르 예블로예프(32·러시아)가 무려 20연승 행진을 달렸다.
예블로예프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예블로예프 vs 머피'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3위 '더 미라클' 르론 머피(34·잉글랜드)에게 5라운드 종료 후 머저리티 판정승(48-46, 48-46, 47-47)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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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와 타이틀샷 안 줄 구실 없어”
![2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에서 모프사르 예블로예프가 르론 머피에게 잽을 넣고 있다. [UFC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ned/20260323124145476rkoq.jpg)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페더급(65.8㎏) 랭킹 1위 모프사르 예블로예프(32·러시아)가 무려 20연승 행진을 달렸다.
예블로예프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예블로예프 vs 머피’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3위 ‘더 미라클’ 르론 머피(34·잉글랜드)에게 5라운드 종료 후 머저리티 판정승(48-46, 48-46, 47-47)을 거뒀다. 통산 전적 20승 무패, UFC 전적 10승 무패가 됐다. 무패 파이터 대결에서 패한 머피의 무패 기록(17승 1무)은 깨졌다.
예상 밖의 타격전이 펼쳐졌다. 그레코로만 레슬링 마스터 예블로예프는 2라운드까지 단 한 번의 테이크다운도 시도하지 않고 타격전을 벌였다. 1, 2라운드 모두 치열한 타격전이 벌어졌다. 판정단 셋 중 둘은 1라운드를 예블로예프의 손을 들어줬다. 2라운드는 전부 머피의 우세로 채점했다.
3라운드부터 승부수가 나왔다. 머피가 예블로예프를 철창에 몰아넣고 복부에 니킥을 집어넣자, 예블로예프는 카운터 더블레그 테이크다운으로 머피를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 머피가 금방 일어났지만 이제 레슬링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예블로예프는 라운드 막판 훅 연타를 집어넣으며 3라운드를 가져갔다.
4라운드부턴 적극적인 레슬링 공략이 시작됐다. 예블로예프는 머피를 테이크다운 한 후 머피가 일어나면 다시 또 넘기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4라운드에는 3번, 5라운드에는 5번의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며 후반 라운드를 장악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4라운드에 머피의 사타구니를 공격하는 로블로가 2회 누적되며 1점 감점을 받았지만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예블로에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전부터 말했듯이 내가 머피보다 나은 타격가”라고 농담하며 웃었다. 이어 “내 펀치는 강하다”며 “머피의 얼굴을 보라, 대미지로 엉망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승리하기 위해 꼭 레슬링을 써야 할 필요는 없단 걸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제 노리는 건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7·호주)에 대한 도전권이다. 예블로예프는 “볼카노프스키가 내 이름을 여러 차례 언급했으니 어디 붙어보자”고 소리쳤다. 이어 “더 이상 UFC가 내게 타이틀전을 주지 않을 구실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예블로예프의 타이틀 도전권에 관해 “경기가 방금 끝났기 때문에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분명 예블로예프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머피는 잉글랜드 홈 팬들 앞에서 무패 행진이 끊겼다. 머피의 통산 전적은 17승 1무 1패가 됐다. 그는 홈 팬들에게 “오늘 밤 실망시켜 미안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충분치 않았다”며 “예블로예프는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상대에게 축하를 전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잉글랜드 페더급 신성 루크 라일리(26·잉글랜드)가 13승 무패를 이어갔다. 무에타이 타격가인 라일리는 마이클 애즈웰 주니어(25·미국)를 상대로 한 수 위의 타격 실력을 뽐내며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30-27)을 기록했다.
라일리는 모든 라운드를 가져갔지만 “이번 경기력에 10점 만점 중 5점을 주겠다”며 “난 완벽주의자라 이겼지만 너무 많은 타격을 허용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이제 많은 선수들이 나를 노릴 것”이라며 “UFC가 제시하는 누구하고든 싸우겠다, 덤벼 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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