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자르고 '리버풀의 심장' 온다...리버풀에서만 710경기 뛴 제라드, 후임 감독 선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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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감독이 떠나고 '안필드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리버풀에 돌아올 수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슬롯 감독을 직시 해고해야 한다. 브라이튼전 패배로 슬롯 감독 리버풀 생활은 사실상 끝이 났다. 팬들의 지지를 잃었고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감독이 언급되고 있다. 제라드 감독도 슬롯 감독을 대체할 수 있어 보인다. 제라드 감독은 리버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리버풀 감독직을 원하는 제라드 감독을 선임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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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이 떠나고 '안필드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리버풀에 돌아올 수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슬롯 감독을 직시 해고해야 한다. 브라이튼전 패배로 슬롯 감독 리버풀 생활은 사실상 끝이 났다. 팬들의 지지를 잃었고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감독이 언급되고 있다. 제라드 감독도 슬롯 감독을 대체할 수 있어 보인다. 제라드 감독은 리버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리버풀 감독직을 원하는 제라드 감독을 선임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위르겐 클롭 유산을 성공적으로 이어받았다. 지난여름 플로리안 비르츠, 알렉산더 이삭, 제레미 프림퐁 등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도 완벽히 보강했다.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이야기가 됐는데 시즌 시작부터 미끄러지더니 이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에서도 멀어졌다.
갈라타사라이를 잡고 UCL 8강에 올랐고 아직 리그에서 UCL 티켓 경쟁이 끝난 것은 아니나 시즌 내내 슬롯 감독이 신뢰를 보내지 못해 팬들의 지지도는 떨어져 있다. 브라이튼전 패배로 인해 슬롯 감독 지지 여론은 완전히 박살났다. 슬롯 감독은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제라드 감독이 대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라드 감독은 선수 시절 리버풀의 심장이었다. 리버풀 성골 유스로 프로 데뷔를 해 리버풀에서만 공식전 710경기를 뛰고 186골 156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암흑기를 보낼 때도 남아 의리를 지켰고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중흥기를 이끌기도 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라힘 스털링, 다니엘 스터리지가 있던 시기에도 뒤를 받치며 주장으로서 활약을 했다.
리버풀을 떠나 LA 갤럭시로 간 뒤 은퇴를 했다. 은퇴 후 리버풀 연령별 팀을 맡다가 2018년 레인저스로 갔다. 레인저스 감독으로서 뚜렷한 성과를 냈다. 셀틱 천하를 끝내면서 트로피를 안기면서 레인저스 부활을 이끌었다. 2021년 아스톤 빌라로 부임했는데 팀을 강등권으로 밀어넣으면서 비판을 받고 경질됐다. 사우디아라비아로 가 알 에티파크를 이끌다가 현재는 야인으로 있다.

제라드 감독은 해설위원으로 나서 슬롯 체제를 평가하기도 했다. 'TNT 스포츠'를 통해 "슬롯 감독은 부상자들이 많아 어쩔 수 없이 계속 나오던 선수들을 기용했다. 변화를 거의 추진하지 않았고 패배를 하면서 압박감을 크게 느끼고 있어 보인다. 브라이튼전 패배는 안타깝지만 더 좋은 결과를 얻었어야 한다"고 했다.
제라드 감독은 리버풀 사령탑 욕심을 꾸준히 드러냈다. 슬롯 감독을 경질하면 임시 감독이 필요한데, 제라드 감독이 선임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을 선임하고 얻은 효과를 기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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