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핵시설 겨눈 이란‥방공망도 뚫어
[정오뉴스]
◀ 앵커 ▶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 남부 내륙 지역을 직접 공격하며 전선을 확대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은 이란은 미사일 발사 영상을 공개하며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레바논 남부 리타니 강의 카스미야 다리가 순식간에 폭발합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기 수송 등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이 리타니 강의 모든 다리를 파괴하기 시작한 겁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를 견제하기 위해 북쪽 국경 지대를 중심으로 작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탸나후 총리는 최근 이란으로부터 탄도 미사일 공격을 받은 남부 도시를 공개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이스라엘의 주요 핵 시설이 있는 지역인데, 방공망이 일부 뚫리면서 부상자 180여 명이 속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다행스럽게도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지만, 그건 운이 좋아서일 뿐 그들의 의도가 아닙니다. 그들의 의도는 민간인을 살해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이란의 탄도미사일 400발 중 92%를 막아냈다며 매우 높은 요격률을 보이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반면 이란은 기존 모델보다 파괴력이 강화된 최첨단 자폭 드론으로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투 드론을 테헤란 상공에서 격추했다고 밝히면서 미사일 발사 장면을 공개하는 등 제공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이란 중앙군사본부 대변인] "토요일에 이란 방공군이 적기를 잇달아 격추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스라엘과 미국 측의 전투 드론이 포착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최대 항공모함인 USS 제럴드 R. 포드가 수에즈 만에 접근하는 장면이 위성 촬영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 항공모함에는 F-18 슈퍼 호넷과 같은 전투기를 포함해 75대 이상의 군용 항공기가 탑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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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200/article/6809557_369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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