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학 대가’ 신수식 고려대 교수 별세

박성훈 기자 2026. 3. 23.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수식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세상을 떠났다.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 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고려대 경영대학장, 노동대학원장, 한국보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프로야구 전성기를 이끈 선동렬과 박노준 우석대 교수의 대학 시절인 1981∼1984년 고려대 야구부장을 맡아 전성기를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수식 고려대 명예교수. 연합뉴스

수원=박성훈 기자

신수식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23일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2시 44분쯤 고려대안암병원에서 별세했다.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 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쾰른대 유학 후 1971∼2007년 고려대에서 강의했다. 고려대 경영대학장, 노동대학원장, 한국보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4년 박사 논문을 책으로 펴낸 '한국보험사'가 그의 대표 저작이다. 당시 관련 연구는 보험제도와 보험경영에 관한 기초 연구가 이뤄지긴 했지만, 상법의 하위 영역으로 다뤄질 때였다.

신 교수는 보험을 위험관리, 자본운용, 상품설계 등 기업 경영의 관점에서 분석하며 보험학을 경영학 전문 분야로 봤다. 독일 유학 시절 사회보험을 연구한 뒤 국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도 영향을 미쳤다.

'사회보장과 의료보험'(1974), '국민복지연금론'(1979), '사회보장론'(1978), '보험경영론'(1983) 등을 저술했다. 2008년 제3회 대산보험대상을 받았다.

프로야구 전성기를 이끈 선동렬과 박노준 우석대 교수의 대학 시절인 1981∼1984년 고려대 야구부장을 맡아 전성기를 이끌었다.

유족은 부인 윤혜숙씨와 신령 수원대 바이오공학부 교수, 신대욱 SGIS코리아 이사 등이다. 빈소는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 장지 동두천 예래원.

박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