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사항 조율 실패” 예상치 못한 변수 발생했다…오현규 관심 가졌던 풀럼, 美 국가대표 공격수 영입 무산될 위기

강동훈 2026. 3. 23.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이 미국 국가대표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23·PSV 아인트호벤) 영입이 또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22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페피가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면서 풀럼으로의 이적이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였지만 풀럼과 PSV가 마지막 세부 사항 조율에 실패해 이적이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이 미국 국가대표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23·PSV 아인트호벤) 영입이 또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마지막 세부 사항 조율 과정에서 이견이 발생하면서다. 풀럼은 지난겨울 이미 한 차례 페피 영입에 실패했던 전력이 있다.

22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페피가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면서 풀럼으로의 이적이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였지만 풀럼과 PSV가 마지막 세부 사항 조율에 실패해 이적이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풀럼은 페피를 영입하기 위해 PSV와 이적료 총액 3600만 유로(약 626억 원)에 구두 합의를 맺었고, 페피와도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페피는 이에 런던으로 향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통과하면서 이적에 상당히 가까워졌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페피가 부상을 당하는 경우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계약 해지 조항을 어떻게 적용할지를 두고 풀럼과 PSV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마지막 세부 사항 조율에 실패했다. 일각에선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만약 풀럼이 올여름도 페피 영입이 무산된다면, 지난겨울에 이어 두 번째다. 풀럼은 지난겨울 EPL에서 한창 순위 경쟁을 펼치는 와중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진출을 목표로 하면서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져 줄 골잡이를 영입하고자 페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페피는 일찌감치 EPL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하면서 풀럼과 구다 합의를 맺었다. 그러나 문제는 PSV가 페피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탓에 난항을 겪었다. 풀럼은 이에 이적료를 2800만 파운드(약 561억 원)에서 3000만 파운드(약 601억 원)까지 상향 조정해 PSV와 구두 합의를 맺었다.



하지만 PSV가 이번엔 페피의 대체자를 찾아야만 이적을 최종적으로 승인하겠다고 뜻을 전달했는데, 끝내 페피의 대체자를 찾지 못하자 돌연 페피를 매각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풀럼은 결국 이적시장 문이 닫히면서 페피 영입이 무산됐다.

다만 페피의 기량과 잠재성, 재능을 높게 평가한 풀럼은 포기하지 않고 올여름 다시 영입하고자 재차 협상 테이블을 차려 논의를 이어갔다. 그리고 마침내 PSV와 구단 합의를 맺으면서 페피 영입을 앞두는 듯했다. 하지만 마지막 세부 사항 조율 과정에서 간극을 좁히지 못해 또 영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편, 풀럼은 지난겨울 페피 외에 오현규에게도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구체적인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오현규는 결국 베식타시로 적을 옮겼다. 그는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8경기 동안 5골(2도움)을 터뜨리며 맹활약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