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스탠드] '바이퍼' 박도현, "AG 대표팀 후보 가능성? 시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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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는 23일(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상파울루'에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 결승전서 G2를 3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BLG의 우승으로 6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LPL 2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로 향하게 됐다. LPL 팀이 국제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건 2023년 영국서 열린 MSI서 징동 게이밍 우승 이후 3년 만이다. 결승전 MVP는 '빈'에게 돌아갔다.
박도현은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서 9월 일본에서 벌어질 예정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후보 가능성이 있다는 질문에 "좋게 봐줘서 감사하다"라며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은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기회가 찾아올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2연속 퍼스트 스탠드 우승을 차지한 소감에는 "사실 리그를 옮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잘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올해 BLG에서 국제 대회를 우승했다. 인간, 선수로서 1년의 성장을 증명하는 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속팀의 매력적인 부분에 관해선 "예전부터 BLG라는 팀은 한타를 잘한다고 생각했다. 팀원들의 플레이가 엄청 좋아서 경기를 즐겁게 할 수 있다"라며 "올해 첫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를 우승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발전되는 모습을 남은 국제 대회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도현은 LPL 스플릿1 정규시즌 초반 연패로 불안했는지 질문에는 "시즌 초반 연패가 위기거나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항상 플레이오프, 국제 대회서 개인 폼과 팀의 완성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2연속 퍼스트 스탠드 우승해서 운이 좋았다. 우승이라는 목표로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얻을 수 있었던 결과였다"고 자평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 하고 싶은 것을 묻자 "자고 싶다. 정말 졸리다"고 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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