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제주 선대위 82명 “문대림 지지”

한형진 기자 2026. 3. 23. 11: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의소리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한 '제주 선대위' 인사 82명이, 6월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의 손을 잡았다.

이재명 제주선대위 참여자 82명은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대림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제주선대위 전체 규모는 300여명으로 알려졌으며, 온라인으로 뜻을 모은 82명이 지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당시 우리는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며,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현장을 누볐다"며 "오늘 우리는 그 뜻과 책임을 다시 새기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문대림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는 지금 실용과 민생, 공정과 회복,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 제주는 이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 전략도, 실행도, 도민과의 소통도 부족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오영훈 도정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문대림 후보는 청와대 비서관 시절, 강정 구상권 문제 해결에 힘썼고, JDC 이사장 시절에는 대규모 국제 분쟁을 책임 있게 풀어냈으며, 국회의원으로서는 농업과 민생을 위한 입법과 정책성과를 보여줬다"며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중앙과 제주를 연결해 실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검증된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